작년 3월부터 무려 1년 2개월이 걸린 노블앤코 의원에서 받는 시술이 곧 끝나서, 후기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전 20대 후반부터 볼에 불규칙적으로 수염처럼 나는 털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30대 들어 제모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작년 3월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의 성과급을 받게 되어 큰맘먹고 노블앤코 의원에서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3월 하순 경, 상담 예약을 잡고 병원에 방문했는데 어쩌다보니 상담한 날 바로 시술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동형tv 애청자라고 하니 메모지같은데 "민주시민"이라고 적으시더군요. ㅋㅋㅋ
코미디언 김대범 닮은 전형진 원장님께서 시술도 잘 해주시고 시술 전후 궁금한 점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만족하였습니다.
(10회차 시술 받으러 방문했던 날 찍은 사진)
6~7회 정도 시술받은 이후부터 확실히 굵은 털은 자라지 않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얼굴에 면도기를 대지 않게 되니 피부가 좋아지는 건 덤이구요.
다만 제 모공이 자기 주장이 강한지 잔털은 계속 자라서, 당초 시행하기로 한 10회에 2회 추가로 시술하기로 했습니다. 수염 제모는 보통 10회를 평균으로 한다던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다보니...
어찌됐든 제모 시술 11회를 한 지금,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상담받고 시술받았으면 좋았을 걸 그랬나봅니다. 얼굴에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져서 좋네요!
(11회차 시술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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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댓글쓰기오 대박
고생하셨네요
제모시술은 최소 한달에 한번 해야된다고 해서 오래 걸렸습니다.ㅎㅎ
오 후기에는 추천!👍
🙌🙌
원장님 좋아라 하시겠네요!👍👍
왠지 누가썼는지 아실듯.ㅎㅎㅎ
밤에 힘 잘쓰게 생기셨네요~~ (농담이구)
깔끔해 지셨네요
면도기로 밀거나 핀셋으로 뽑던 시절에 비하면 나아지긴 했습니다.
드디어 노블후기가 올라오다니 .....
피부 좋아보이시네요 ..... 😁 시술후 만족하신다니 왜 제가 기분이 좋을까요 ㅋㅋㅋㅋㅋ
정담님 모공 주장이 꺽이길 바랍니다
털이 아주 많은 건 아닌데 모공의 근성이 강한가봅니다.ㅋㅋㅋ
당시 받은 성과급의 상당부분을 과감히 털어넣은 보람은 있네요.
와 수염 제모 진짜 아프다던데 어떠셨어요?????? 혹시 마취크림 바르셨나용
저는 볼에 해서 그렇게 아프진 않았습니다. 좀 따끔한 정도. 다만 시술하고 나면 오징어 타는 냄새가.ㅎㅎ
오오우 고생하셨습니다 피부가 엄청 좋으신데요
그 따갑고 살타는 고통을 견디시다니
저는 예전에 겨털(소곤소곤) 제거 하려고 갔다가
한번 받고 때리 치왔붓어요 을매나 따갑던지
볼은 그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습니다. 만약 수염 제모한다고 인중 같은데 시술받았으면 엄청 아프지 않았을까 생각을...
일단 돈을 벌어서 ㅋㅋㅋ
저도 생각보다 많이 받은 성과금 덕에.ㅋㅋㅋ
성공 축하드립니다
빨간아재님 닮으심.
이렇게 후기까지 적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참 .. 저희는 인중도 안아파요 ㅎㅎ
아휴 별 말씀을~ㅎㅎㅎ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