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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11 01:36
142
6
https://itssa.co.kr/299115

현재 민주당은 당원과 국민들에 의해 이재명을 압도적인 표차로 당대표로 세웠고
이재명의 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고위원도 이재명을 도와줄 멤버들로 채워져있고 공천권을 갖고있는 당대표의 힘때문에
민주당전체도 이재명의 당으로 재편 될거라는것이 정치평론가들의 중론입니다.
이재명을 공격했던 친문을 내세웠던 친낙들도 출당을 하지 않는한 표면적으로 공격도 하지 못할것이고
세를 넓힐수도 없을겁니다. 친문도 이재명쪽으로 옮겨 갈거고요.

 

과거의 친문지지자들이 친명이 됐습니다.
산수만 할 줄 알아도 어떻게해야될지 답이 나오지 않나요?
친명이 된 친문을 공격할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잇싸에서 친문지지자들의 심기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문통이 잘못을 했다칩시다.
대선에서 문통이 도와주지 못해서 윤석렬이 대통령이 됐다고 칩시다.
그래서요? 문재인 죽이면 이재명한테 무슨 이익이 되죠?
(더군다나 이해찬 당대표일때는 민주당이 나름 잘했습니다.
민주당이 잘못한것까지 문통이 짊어져야 하나요?)

 

노무현대통령은 임기초에 야당의 대북특검을 수용해서 김대중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을
감옥에 보내게 했습니다.
이동형작가 방송에서 들으니 당시 그 일로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진보인사인 강준만이 노대통령과
완전히 척을 지고 호남과도 사이가 틀어진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 노통이 자기의 큰 버팀목을 원칙때문에
잃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5년내내 자기편없이 정치를 하게 된 여러가지 이유중에 가장 큰 원인이 아니였을까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윤석렬이 언제 내려올지는 알수없지만 그동안은 이재명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할거고 당도 개혁적으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당대표든 어떤 정치인이든 여론이 힘을 받쳐주지 않으면 힘을 쓸수가 없습니다.
이재명은 이재명지지자만으로 당을 이끌수없고 수사를 받을때 여론의 힘으로 보호받을수 없습니다.
대선때도 한표한표 끌어모았듯이 친명과 친문 더 나아가 친낙지지자들까지 넘어올수있도록 해야 이재명을 도울수있고
다음선거에도 이길수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내가 윤석렬이라면 이준석이라면 한동훈이라면 국민의 힘 이라면 나는 이재명을 치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이명박이 성공했던 여론전, 갈라치기를 할겁니다.
명중률 100% 역사적으로 성공률이 높아서 여러나라에서 꾸준히 써먹는 디바이드 앤 룰( 국론분열,세대갈라치기, 남녀갈라치기등)을
반드시 써먹을거고 지금 이순간에서도 온라인에서 꾸준히 작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친문욕하고 문재인 욕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고 현재 정치상황에서 어떤 도움이 되나요?
박시영이 주마다 유투부에 6만7만 정도의 참여자에게 정치사안에 대한 투표를 합니다.
이재명이 앞으로 어떤 정치인의 노선을 따라야 하냐는 질문이였는데 하위권에 문재인대통령이 나왔습니다.
지지자들도 알고있어요. 공도 있지만 강한 정치인을 원하는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이제 상징성을 가진 원로일뿐입니다.
문통은 지는 해고 이재명은 뜨는 해 입니다.
이제 뒷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사람 손가락질 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요?
그 열정과 분노의 과녁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알지 않나요?
정말 이재명 지지자라면요. 

 

지지율이 40%넘어서 퇴임한 대한민국에서 나올수없었던 대통령입니다.
그 지지율 이재명갤과 잇싸사용자가 깍아내린다고 내려질 일도 없고 우리살과 피만 깍아질거란겁니다.

 

또 이수진의원이 한동훈 공격할때 어눌한 말투에 전략부재의 공격성때문에 집단으로 욕을 하던데,,
정말 욕하는분들 도대체 목적이 뭔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수진은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페미와는 완전히 다른 남자의원보다 더 용감하고 개혁적인 똘아이 정치인입니다.
이수진의원 유투부에서 찾아보세요. 혼자 이구녁에 미친* 소리 들을만큼 민주당 수박들의 정치에 정면으로 받아치며
공격하고 그래서 자기라인 없어서 최고의원도 못되고 앞으로도 아마 정청래처럼 좋은자리하나 못얻는 정치인이 될겁니다.
이수진 같은 의원 정말 민주당 지지자라면 이재명 잘되길 바란다면 이런 정치인 도와주고 격려해야 개혁드라이브에
힘을 받습니다.


모든것이 다 완벽한 사람이 어딨습니까.
한동훈 공격할때 아쉬운것은 맞지만 이 분의 정치역량 전체를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수진의원같은 앞뒤 안가리는 자기 돌맞을것 생각 안하는 똘아이가 민주당에 10명만 있었어도 민주당이 그 지경은 안됐습니다.

왜 이수진의원 얘기가 나오느냐,,,,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는일 100% 잘하십니까? 인생의 모든 상황을 100% 잘 대처하십니까?
여러분은 실수 안하는 완벽한 사람인가요? 
개혁적이고 민주당 내부에서 수박들 공격하면서 싸우는 공은 다 무시하고 한동훈 공격 멋있게 못했다고 무능력한 정치인으로
낙인찍고 비난하는게 과연 우리가 바라는 개혁에 무슨 도움이 되죠?


딕션에 대해서 어눌한 말투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죽을죄 지은것처럼 비난하는데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리의 무기이고 병사들을 이렇게 내쳐도 되나요? 
잘못하면 비판할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 비판은 반개혁적일때 비판해야 맞는거고 이수진의원이 국정조사나 청문회에서 반복적인
실수를 했을때 비판하는거죠. 
딕션좋고 공격거리 잘 준비하는 이탄희 의원 같은 분도 있어야 하고 검찰개혁법 통과시키려고 이방송 저방송 나가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다 까발리는 똘아이 이수진의원같은 분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이탄희의원 검찰개혁법 통과될때 이수진의원처럼 앞에 나서진 않으셨잖아요. 다 각각 자기가 잘하는 포지션이 있는겁니다.

다 까고 비판하고 나노단위로 거르면 대체 누가 남죠?


이재명도 깔일이 있을텐데, 어차피 신이 아니면 완벽할수없는데? 노무현대통령도 당시 지지자들에게 엄청 공격당하셨어요.
다 맘에 안들면 대체 몇명데리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갈수는 있어요?
모두 다 끌어안자는 말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고민정의원 끝까지 주시하고 있어요. 언제 헛소리 할지 알수없거든요. 그러나 이재명 제대로 도우면 인정할겁니다.

지금의 잇싸에서 전체적인 글 쓰는 포지션은 디시갤에서 하시고 여기서는 생산적인 글을 많이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이동형작가도 그 의도로 여길 만든거지. 옛날 일 들추고 정무적 판단 안되는 글들이 잇싸에 주류를 이루는것 원치않죠.
자기돈 때려박으면서 제2의 디시갤을 왜 만듭니까?

 

여기에 똥파리 있을까요? 없을까요? 내가 일베라면 펨코라면 똥파리라면 여기 들어옵니다. 아주 좋은 먹거리가 천지인데
똥파리와 국힘이 안들어올리가 없죠. 여기 샷다 내리게 하지마시고 정무적판단 조금만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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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1 11:08
    베스트

    1. 이재명 지지자 중에 친문만 있는게 아니고 비문 반문도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2.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비난으로 호도하지 마십시오. 정치인은 누구도 신격화 성역화해서는 안됩니다. 

    3. 지지율 40% 있어서 정권 교체 막아줬습니까?

    4. 이수진 의원 말투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좋은 메시지가 말투때문에 무시 당하는게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죽을 죄라고 한 사람? 누가 있을까요?

    5. 원팀라이팅 때문에 어중이떠중이 다 끌어안고 가다 내부에서 사고 많이 터졌습니다. 

  • 튜바리우스 작성자
    2022.09.12 05:54
    베스트
    @에스프리

    2. 번은 문통 재임시에 문제가 있었을 때 비판 했어야죠. 신격화, 성역화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때 라는 것이 있다는 겁니다.
    친문이 친명이 됐다는 대체 뭘 위해서 비판하고 싸우는거죠? 에스프리님은?


    3. 문통때문에 정권교체가 안됐다고 생각한다면 가해자 놔두고 피해자끼리 우리중에 제일 책임자 나와. 니가 이 상황 책임지고 제물이 되라. 하는 말이나 같아요.

    정권을 내준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4.말투때문에 무시당하는게 안타까우시면 집단으로 왜 그따위밖에 못했냐고 때리는게 최선인가요? 안싸우는 의원들은 냅두고 싸우는 의원 김빠지게 하는게 이수진의원 비판하는 분들 전략입니까? 나이50먹은분한테 아나운서 시험볼것도 아니고 발음연습을 하라는게 합리적입니까? 그 시간에 법안통과와 자료검토를 더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말씀드렸다시피 각자 잘하는 포지션을 인정하면서 격려해줍시다.


    5. 저는 열린민주당 권리당원이였습니다. 원팀라이팅을 제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과거의 기억만을 가지고 현재를 재단하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현재를 보세요. 이재명과 국민들과 당원들이 친문, 반문, 비문 모가지를 끌고 강제 원팀을 만들었습니다.
    이재명이 힘이 강해질수록 반문에서 우리는 원팀이라는 말을 하게 될겁니다. 에스프리님도 잘 생각해보시고 이재명 힘이 어떻게하면 더 커질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누굴 잡고싶으면 대선때 우리 대표선수 등에 칼꽂은 사람들, 윤석렬 지지하고 뽑은 사람들 잡아야 맞잖아요. 

  • 2022.09.12 09:28
    베스트
    @튜바리우스 2. 적절한 때는 언제일까요? 문통 재임 시 비판했다면 내부 분열이다 어떻다 했지 않았을까요? "동지의 언어" 운운하면서. 아니면 다시 정권 찾고 할까요? 그때는 솔직히 더 관심도 없겠지요.

    친문이 친명되었다, 이건 현상일뿐이고 비판이고 싸우고 할 건 없습니다. 이재명 지지자 중 친문 비문 반문 모두 있으니, 어느 한쪽만 압도적으로 많다는 산수는 맞지 않다는 거 뿐입니다.

    3. 당연히 원인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일차적으로 후보의 전략 문제가 있었지요. 문통 때문에만 정권 교체되었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제물로 생각한 적도 없지요. 단지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할 뿐이죠. 가해자/피해자라기보다 왜 졌는가를 분석하는 역사 공부겠지요.

    4. 정말 때리기만 하는 거였으면 "엌ㅋㅋ 취권ㅋㅋ" 이런 식으로 원색적 비난을 했을 겁니다. 정치인의 말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고 50을 먹든 60을 먹든 70을 먹든 배움에 나이는 없습니다. 당장 동작 을에 총선 나가서 선거 운동하는데 그때도 유권자들에게 발음은 양해해달라 이럴겁니까? 이수진 의원을 국회에서 더 오래 뵙고 싶으니까 발음 교정 받으셨음 좋겠다 하는 겁니다.

    5. 이재명의 힘은 결국 당원들에게서 나온다봅니다. 권리당원의 힘이 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윤석열 지지했던 해당 행위자는 출당 조치해서 일벌백계하고, 보다 많은 정보 공개, 당원들 손에 의한 열린 공천, 대의원제 폐지 등이 이재명의 힘을 키우고, 나아가 민주당의 민주화를 이루는 길이라 봅니다.

    열린민주당 권리당원이셨으면 합당 조건이었던 열린 공천이 지켜지지 않았던 게 안타까우실 법합니다.
  • 2022.09.12 02:23
    베스트

    훌륭하게 정리하셨는데 몇이나 알아 들으려나 모르겠네요.

    비판이고 한풀이고 다 좋은데 쓰는 말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