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용 당무정지 이견…“당 위험 막아야” vs “혐의 인정 꼴”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뭐... 한겨레를 반이재명 신문이니 그렇게 보는 사람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여타 허접 찌라시들보다는 더 신뢰합니다.
한겨레의 논조가 소위 씹선비스러워서, '야, 니들 이정도로 이야기 하면 알아들을 교양은 다 있지? 판단은 니들이 해."라는 게 좀 꼴받긴 합니다만, 여튼.
요는 민주당의 당헌 80조 개정을 방해한 이유가 저렇게 발목잡기 하려는 거였잖아요.
저는 민주당원도 아니고 딱히 언론 외에는 정보를 얻을 통로가 없기 때문에 개정논의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릅니다.
결과만 알 수 있죠.
여튼.
정치탄압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기소만으로는 이 사람의 범죄를 소명하기 힘듭니다.
기소는 검찰의 고유권한이죠.
저 80조가 악법(당헌은 엄연히 민주당의 헌법입니다)인 이유는 당직자의 거취를 검찰에게 내 준 겁니다.
단순히 검찰이 나쁜놈들이기 때문에 저 80조가 악법인 게 아니에요.
정당은요, 자기 당직자든 당원이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어요. 그건 어떤 조직이든 조직을 결성하고 구성원이 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 헌법은 기본적으로 무죄추정원칙을 못 박아뒀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당은 자당의 당직자에 대해서 적어도 기소단계에서는 무죄로 상정하고 보호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정치탄압이 맞으면 보호하겠다? 정치탄압이 맞는지 아닌지 그걸 어느세월에 판단하나요?
더군다나 민주당처럼 (밖에서 봤을 때) 뭐든지 우유부단하고 느린 정당에서 말이죠.
제가 볼 때, 민주당에서 절반 이상은 병신들이 맞는 것 같아요. 저걸 이재명 방탄이네 어쩌네 하는 놈들이나 또 열심히 눈치나 보는 놈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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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개소리 하는사람 나올때마다 뒤통수 후리고 싶긴 합니다
민주당은 수명이 다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멱살 잡고 끌어도 이젠 절대 안 땡겨지는...
절반이 아니라 한 20명 정도 빼고 전부 다 병신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정도면 싸잡아서 욕해도 되지요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기소 시 구제’ 조항인 당헌 80조 개정안을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재적 위원 566명 가운데 311명(54.95%)이 찬성해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중앙위원 가운데 418명(투표율 73.85%)이 참여했다.
내년 6월까지 이재명이 버티기를~~
더민주가 더민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