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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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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1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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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공군부대(전투비행단)의 블랙이글 편대는 여섯 대가 운행되는 것 같았다. 3년 전 확인한 바는 그러하다. 블랙이글 편대는 우두머리(팀장)의 통솔에 따라 운행하지 싶었다. 암튼 블랙이글 편대는 공군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한다. 다섯 대의 비행 편대가 낮게 비행하며 운무를 뿜으며 윙크를 하길래, 순간 재빨리 나도 응답했지만 슝하는 굉음과 함께 지나갔다. 여섯 대가 크로스(네 대와 두 대가 엇갈려 가로지르며) 하면서 'P'자를 그린 다음 세월호 리본을 그렸다. 나머지 한 대(팀장)가 창공의 전위예술을 최종적으로 지휘하는 것 같았다. 멋진 컷을 남기고 싶었지만 내 스맛폰의 셔터속도로 전투비행단의 비행속도를 쫓으려니 닭 쫓던 개처럼 창공을 쳐다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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