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4.28 20:29  (수정 04.28 20:30)
73
4
https://itssa.co.kr/13570895

1212 쿠테타랑 매우 유사하다.

역사서에 따르면 진압군측인 김춘추, 김유신이 이겼으니 유사한게 아니라 반대로 유사한 거지..

 

그러나 만일 김춘추, 김유신이 반란군이라면??

똑디 닮음.

 

와병중인 선덕여왕이 최규하라고 했을 때

청와대를 먼저 점령한 전두환.. 즉, 김춘추, 김유신이 선덕여왕을 겁박해서 

당시 국무총리에 해당하던 상대등 비담을 역적 수괴로 선포하도록 했을수도 있다.

 

1212랑 똑같자나.

 

반대로 상대등 김비담이 지휘하는 진압군의 국가원수는 선덕여왕이니께

워찌 사기가 오르겠는가.. 그래서 뎅겅~

 

그럼 김춘추는 왜 모반??

선덕 사후에는 성골은 선덕의 사촌여동생 진덕밖에 없었으니

김씨로 추정되는 상대등 비담이 왕이 되도 하등 이상하지 않은 상황.

반면 춘추는 할배가 진지왕이었거덩. 폐위된 왕..

그래서 인정받지 못하는 진골이나 맘속으론 늘상 저자린 내꺼!! 하며 왕위를 노렸겠지

 

반대로 비담은 당시 귀족사회 분위기상 굳이 병든 여왕에게 반기를 들어 왕위를 찬탈할 필요가 없었다.

왕이 죽으면 저절로 추대될 분위기에 왜 왕을 죽이겠나.

그러니 당시 왕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었던 김춘추가 반란을 일으켰다면 오히려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명분이야 성골인 진덕을 왕위에 올리기 위함!!

근데 이 젊은(?) 아가씨가 후사없이 7년만에 죽고 왕권은 자연스레 김춘추한테 간다...화백회의를 통해.

 

원래대로 였으면 화백회의를 통해 김비담이 차기 왕이 됐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난 의심한다.

비담과 염종의 난이 아니라 춘추와 유신의 난이 아닐까...

개털리우스였음. 테장금 준비중.

댓글 2

댓글쓰기
  • 2024.04.28 22:22
    베스트

    비담은 김남길... ☺️ 

    글 잘 읽구 갑니당!!!

  • 2024.04.29 11:12
    베스트
    @F킬라칙칙

    감사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