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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22 06:58
249
8
https://itssa.co.kr/15579659

유시민이 코인 초기에 말하기를, 국가가 인정하지 않은 재화는 실체가 없으니, 위험하다 였습니다. 나도 여기에 생각이 같아,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옳다고 봅니다.
그러나, 투기꾼의 입장에서 본다면 노려볼만한 기회입니다.
첫 등장에 투자한 사람들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그러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은 초기 투자에, 불확실성이 클 때 가능합니다.
코인이 법적 체계가 만들어지기 전이니 보호도 받을 수 없으나, 한편 국제자금세탁으로도, 법망을 피해 자금이동으로도 활용되기 좋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기에 비트코인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주요 금융회사들이 비트코인의 30%를 갖고 있기 때문에 최초로 탈정부화 재화로 자리잡게 되어 안전자산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코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강하다, 저자 오태민은 지인입니다. 저는 바보처럼, 비트코인을  무시했습니다. 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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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2 07:19  (수정 07.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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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은 전혀 경제학적 내지 경제사적 이해도가 없는 사람입니다.

    못해도 마르크스의 자본이나 적어도 화폐사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다면

    가짜돈 같은 소리는 하지 않았겠지요.

    거래를 위한 상품으로서의 화폐는

    이른바 공신력 있는 기관의 보증이 있으면 시장에서 자리잡기 쉽습니다.

    하지만 화폐의 역사에서 보듯 장기간의 거래를 통해 신용이 쌓이면서

    시장에서의 위치가 확고해지는 과정도 있습니다.

    유시민은 이런 과정을 무시하다보니 가짜돈 같은 소리를 했던겁니다.

    다른 코인은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은 10년간의 거래로 쌓인 신용 때문에

    자산시장에서 거래수단으로 위치를 잡았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동폭 등을 볼 때 안전자산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 2024.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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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편굴

    유시민 서울대 경제학 학사, 독일에서 경제학석사 출신인데..

  • 2024.07.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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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에 샀어야 했는데 ㅠ.ㅠ

  • 2024.07.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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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각 주요국기들에서 가상화폐를 만들고 비트코인을 배제 한다면 비트코인도 위험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2024.07.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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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비트코인의 용도에 있지요. 아직도 비트코인의 용도가 대부분 자산의 탈세에 쓰인다는거죠. 어둠의 거래도 크구요,,,그 기능이 있는한 존재할듯요. 마약과 매춘은 사라짖않을테니까여

  • 추미애가옳다 작성자
    2024.07.22 09:43  (수정 07.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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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은 탈세가 거의 불가능해요. 국가간 이동에서도, 본인 아니면 어렵고요. 금을 대체하는 측면이 있어요. 다만, 분실과 해킹의 위험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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