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기업이 대우 였을때
평관 1위도 하고 김주성, 안정환, 마니치 같은
잘하던 선수도 있었고 4번 K리그를 우승한 팀이었습니다.
그러다 탱크 회장님이 분식을 너무 좋아하셔서
대우그룹이 망하고 현대그룹 계열사 한 곳이
부산을 인수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이분이 계신 HDC 그룹이었습니다.
부산대우로얄즈는 부산아이콘스로 바뀌게 됩니다.
부산아이콘스로 바뀌어도 여전히 인기있는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팀 인기를 관뚜껑에 못박는 일이 생겼는데 그건 바로...
연고지 이전 문제가 터져 부산시민들에게 이 축구팀은 없는 구단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렇게 망가진 부산은 팀명을 아이파크로 바꾸면서
점점더 악화되어 갑니다. 선임된 감독을 대승적 차원으로 올림픽 감독으로 보내지 않나, 은퇴 후 코치연슈를 약속한 구단 레전드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내고, 악수에 악수를 하다 2015년 기업구단이자 K리그 원년참가 구단은 강등을 당하게 됩니다.
협회장이 되기전에 인기없는 팀 구단주의 실책을 알던 분들은 적습니다. 그러다 협회장이 되어 초반엔 몇몇 축구인들을 쓰고 어느정도 순항 하는듯 보였지만 결국엔 무능과 독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산 축구팬들을 등돌리게 만든 분은 제발 축구판에서 안보였으면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개판이 길어지면 한국 축구팬들이 부산팬들 처럼 축구에 관심이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댓글 10
댓글쓰기항상 미국에만 ...
지가 클린스만 감독 선임해서 그 사단을 냈으면 좀 짜졌으면...
몽규형 픽...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데는 겁나 오래 걸리는데 약팀 만드는 데는 얼마 안걸리지요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오래 걸리는데 그거 무시하는데도 얼마 안걸리지요
마니치 ㅎㅎ 진짜 오래만에
몽규 입김 가감없이 들어가는 부산아이파크 망가져가는 꼴 보면 축협 앞날도 기대할게 없죠
그런데 국대는 옛날과는 너무 많이 달라졌네요
견제 받을곳이 없어졌어요
이런분이 현차 물려 받았음 정말 어떻게 되었을런지..
아이파크 철근 빼먹듯이
제네시스에서 그 꼴 났겠죠 ㅋㅋ
부산은 야구도, 축구도... 그나마 이번에 농구가... 그것도 원래 있던 KT가 가뿌고, 그 빈자리를 KCC가 오면서 우승.
스포츠 하기 나쁜 동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