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크로우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당분간 2주 휴식에 그담 재검 해본다던데

괜찮아졌다 하더라도 복귀까지 감안하면 최소 한달 정도는 이탈이라고 봐야겠군요

그 후 복귀하더라도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 가을까지 야구 할 수 있단 보장도 없겠구요

악재입니다 

기아가 최근 몇년간 갖고 있던 최대의 문제 외국인 선발 원투가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점

지난 시즌도 전반기 때 성적이 안 좋았던 이유가 외국인 선발 문제가 젤 컸는데 또 이런일이 발생하네요

현재 이의리도 빠져있는 상황인데 외국인 선발 중 한명까지 부상 이탈이라니 

올해 어찌됐는 시즌 초반에 1위도 하고 있고 우승을 목표로 하는 시즌일텐데 너무 아쉽네요

이번 시즌 대체 선발 경기 전패인데 두 자리나 펑크가 나버린 상황이라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황동하, 김사윤으로 꾸리고 나간다던데 타선의 힘이 동반 되지 않는 이상 힘들어보이구요

또 그 두선수의 이닝을 끌고 나가는 능력을 봤을 때 불펜의 과부하도 예상됩니다

작년 외국인 선발이었던 숀 앤더슨이 지금 텍사스 산하 트리플A 팀에 소속되어 있는데

선발로 나와 잘 던진다는 소식입니다 스탯도 아주 잘나오더라구요

현재 선발 3승에 방어율도 2점대, 구종이 투피치 유형이어서 단조로움이 문제였는데

이번에 구종이 두개 늘어나서 현재 포피치 유형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기아의 프런트가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크로우가 잘 회복되서 돌아오기를 바래야지 하기엔 최소 한달 정도는 결장일테고

돌아온다 하더라도 제 컨디션에 로테이션을 잘 돌아준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입니다

인대라는건 계속 충격을 받아보면 손상이 쉬운 부위인데 한번 다친 부위가 재발하기는 더 쉬울테니깐요

또 큰 문제는 작년 시즌 중간에 앤더슨 급하게 방출시켜 버렸는데 앤더슨 입장에선 기분이 나빴을테고

기아에서 부른다고 온단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현재 마이너리그 성적봐선 메이저리그 콜업도 기대해 볼 성적일텐데 과연 올련지...

그렇다고 또 재작년 작년에 썻던 파노니는 영 못 미덥고 이래저래 머리아픈 상황입니다

기아의 5월 일정이  다 중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라 5월 일정이 녹록치 않은 상태인데 걱정이네요

현재 두산,KT,삼성,LG 가 상승세의 흐름을 탄 상태라 여차하면 중위권으로 떨어지는거 한순간인데

주말 3연전 앞두고 머리 아픈 상황입니다 

야구 보기도 전에 급 우울해졌네요

이따 오늘 경기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기자 제발 방맹이들 힘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