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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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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273293

 

 

위 내용은 유시민 작가의 칼럼을 요약한 것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료 대란 분석: 유시민 작가는 최근 의료 대란에 대해 놀라운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2024년 2분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응급실 대란이 있었음에도 사망률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경제와 국가 보건 정책이 국민의 사망률이나 평균 수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 문과와 이과 1등의 충돌: 유시민 작가는 이번 사태를 문과 1등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과 1등인 의사들 간의 충돌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한꺼번에 2천 명 늘린 것과 의사들의 무작정 반대 행위 모두 어리석고 기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3. 윤석열과 의사들의 미래: 유시민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의사들 간의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양측 모두 큰 피해를 입은 후에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의사들과 고령층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4. 냉소적 해결책: 유시민 작가는 이번 의료 대란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자도생(각자가 스스로 해결)을 제안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의사들이 멈추지 않을 것이기에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5. 정치적 해결 필요성: 그는 이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적 접근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에서 의료 대란이 공식 의제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습니다.

 

[유시민 칼럼] ‘의료대란’ 속에서 각자 살아남기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91

정부가 의대 정원을 한꺼번에 2천 명이나 늘린 것은 어리석고 기괴한 짓이다. 의사 수를 늘리는 정책은 무엇이든 무작정 반대하는 의사들의 행위도 그 못지않게 어리석고 기괴하다. 8월 29일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과 의료계의 반응을 보니 ‘의료대란’ 사태가 쉬이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 윤석열은 ‘의료대란’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정책을 수정할 의사도 전혀 없다. 의사들이 돌아올 때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돌리겠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알고 한 말은 아닌 듯하다. 그는 ‘문과 1등 괴물’ 검사였다. 지금도 검사 시절보다 나은 게 없다. 오히려 더 나빠진 것 같다. 의견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아예 모른다. 자기만 옳다고 생각한다. 권력으로 만사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을 태세다. 의과대학 학생들은 의사 자격을 따야 하니 어떤 방식으로든 복귀하겠지만 졸업한 뒤에 전공의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휴학하거나 유급한 학생들과 새로 들어온 학생들이 뒤엉켜 내년 의과대학 교육 현장은 아수라장이 될 게 확실하다. 지칠 대로 지친 전문의들이 더는 견디지 못해 사표를 내면 응급실과 수술실이 전체적으로 멈춰 설지도 모른다. 대학병원을 포함한 대형 병원들은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더 심각한 재정난에 빠질 위험이 있다. 의사들은 ‘이과 1등 괴물’이라는 조롱을 받는다. 그들도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의견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에 무지하다. 자기만 옳다고 생각한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 언젠가는 국민과 정부가 자기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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