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굥정부 동의라는 기사 내용중에..

"아사히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조선인을 포함한 노동자 역사를 사도광산 현지에 전시할 방침을 굳혔고 한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라는 부분을 보고 '현지에 전시' 이거 참 찝찝하다.. 했는데요.

김준형 의원 페북을 보니 역시나였음..

<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 촌구석에 처박자는 것에 합의해 준 겁니까?

정말 처박혀야 할 것은 일본의 거짓말과 윤석열 정부의 헛된말입니다>

일본이 또다시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있습니다.

군함도 때를 기억하십니까? 일본은 유네스코 등재 당시 "전체 역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무려 7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UN에서 경고까지 받았는데도 말입니다. 이는 국제사회를 기만한 행위입니다.

사도광산, 이번엔 더 가관입니다. 일본은 한국의 입장을 전시하겠다며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을 선택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오래된 지역 민속박물관으로, 지도에서 찾기도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것이 일본 측의 "중요 이행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

사도시에는 새로 지은 관광센터와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체 면적 330평 규모에, 주차장에는 승용차 157대와 관광버스 3대가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은 승용차 20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곳은 따로 있습니다.

더 황당한 사실은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이 위치한 구역이 <유네스코 등재 범위에서조차 제외>됐다고 합니다.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일본은 역사를 제대로 알리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구색만 맞추려는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일본이 "전체 역사의 반영"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기에는 너무나도 구석지고 외진 곳입니다. 일본은 우리의 자존심과 역사마저도 구석에 처박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이러한 기만적 태도에 적극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교부는 국회를 우롱했습니다.

바로 어제, 국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일본의 반복되는 꼼수 전략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의 강력한 입장 표명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과 합의한 우리 정부, 특히 외교부는 도대체 누구를 대표하여 합의를 해준 것입니까?

일본의 행태는 진정한 역사 반영의 의지가 없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일본의 기만적인 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일본의 거짓말과 윤석열 정부의 헛된말에 속을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에 관한 굴욕적인 합의를 당장 멈추고, 재검토해야 합니다. 일본이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반영하며,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정확한 사실을 소상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게 대한민국 정부냐.. 총독부냐... ㄹㅇㅋㅋ

기ㄷ기들 또한 가톨릭 평화말고는 총체적으로 아닥 모른척 중인게 ㅆㅂ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