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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전 직원 "경찰들,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 받았다" 유착 폭로 - 뉴스1 (news1.kr)

 

클럽 버닝썬의 전 직원이 경찰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2019년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해당 사건에 연루된 주요 인물로는 승리, 정준영 등이 있다.

 

버닝썬 사건은 경찰과의 유착 비리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당시 버닝썬 직원은 "OO서를 말씀하신다. 접대해야 한다는 말을 돌려서 많이 한다. 그런 식으로 해야지 유흥업소를 운영하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웬만하면 강남경찰서 OOO, 서초경찰서 OOO 이런 애들은 달에 몇 번, 두 번, 세 번 여자애들 접대 받는다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이사들한테. 돈은 증거가 남지 않나"라고 밝혔다.

황금폰이라 불리는 가수 정준영의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직함인 '경찰총장'이 등장했고, 곧 현직 경찰이라는 게 드러났다. 유착 의혹을 받던 경찰은 여론의 질타를 받자 대대적인 자체 조사에 나섰다.

역대급 규모의 광역수사대가 투입됐다. 150여 명의 경찰이 100여 일간 수사를 벌였지만 경찰은 버닝썬과의 유착 관계가 없다고 발표했다.

 

미완으로 끝난 버닝썬 게이트는 초라한 수사 성적만큼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도 기대에 못 미쳤다.

버닝썬 클럽 주요 멤버이자 승리는 기소된 혐의만 9개였지만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현재는 동남아 재력가와 어울리며 새로운 클럽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뒷배로 의심받은 윤 총경은 버닝썬과 상관없는 혐의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여전히 경찰직을 유지 중이다.

전 버닝썬 MD "버닝썬이 문을 닫고 그 직원들이 강남 쪽 각 클럽으로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에 다른 업장을 끼리끼리 모여서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존 업장에 흡수가 돼서 들어가서 거기에서 한 자리 꿰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본인 업장을 따로 오픈한 사람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 6

댓글쓰기
  • 2024.07.03 22:31
    베스트

    경찰이 자기들 거 덮은건가?

  • 2024.07.03 22:34
    베스트

    검찰개혁 얘기할때 무조건 경찰통제에 대해서도 같이 진행시켜야 하는 이유

  • 2024.07.03 22:36
    베스트
    @부천오자

    이건 남경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경찰의 문제인가요? ㅋㅋ

  • 2024.07.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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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

    먼 개소리?

  • 2024.07.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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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오자

    아니 그냥요. 여경이 잘못했을때나 문제생기면 항상 여경인걸 강조하시던데. 이건 그러면 남경의 문제로 보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 2024.07.0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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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오자

    비리 검사들과 비리경찰이 한통속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