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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민희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영부인과 영부인 엄마 동향 보도해야”
개혁신당 조응천 “이재명 방어 나선 분들이 애완견…민주당, 방탄 혼연일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 발언에 대해 민주당에서 옹호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 발언에 대한 비판을 “기레기(기자+쓰레기)의 발작”이라는 주장에 이어 “대다수 언론은 이런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 이외 정당에선 “(이 대표) 방어에 나선 분들이 애완견”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법원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여러분들은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왜 보호받아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강성 친명계인 양문석 의원은 지난 16일 “애완견으로 품격을 높여줘도, 기레기들은 분노 조절 기능을 상실”했다고 비난했다. 양 의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기자연(인)체 하는 기레기를 향해 검찰의 애완견 운운한 건, 애완견 ‘꾸미’의 아빠로서 자존심이 상한다”며 “검찰 출입 쓰레기들은 기레기도 아니고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똥오줌 못 가리고 그냥 발작증세를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17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발언과 양 의원의 기자 비판에 대해 “(언론인) 대다수는 이런 말을 들어도 사실 할 말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론이 보도를 잘 안 한다는 것이 국민적 인식이고 그에 대한 표현으로 기레기라는 말이 안 없어진다”면서 “정파적인 사안에서 언론이 국민이 만족할 만한 보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이 보도해야 할 내용에 대해선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국가이기 때문에 대통령 측근 그것도 영부인과 영부인의 엄마의 동향이 제1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3년 차 내도록 이 대표에 대한 낙인 보도는 끊이질 않았다”면서 “화가 날 법도 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애완견 발언에 대해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겠지만 이 대표 입장에서도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도 직접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언론을 거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종료 직전 추가 발언을 자청해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사실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며 “언론인 여러분께 묻고 싶다.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언론을 향해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이 이처럼 언론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낸 데 대해선 ‘이화영 판결’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이 대표 역시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사실을 주요 언론이 적극 보도하자 이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17일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그만큼 다급해진 것”이라며 “이화영 재판이 이 대표에게 직결돼 개딸(개혁의딸) 등 팬덤에게 (방탄) 사인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에 올인하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개혁신당의 조응천 총괄특보단장은 “방어에 나선 분들이 애완견”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단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화영 부지사 1심 판결이 나온 후에 이 대표가 많이 다급해진 것 같다”면서 “판결문에서 대북송금과 이 대표를 바로 연관지었기 때문에 당황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 단장은 “(이 대표는) 사법 방어, 방탄을 위해서 제1당 민주당이 혼연일체가 된 효능감을 이미 2년 간 맛 본 상태”라며 “사법리스크가 중하다고 생각되면 될수록 연임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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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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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천이 ㅋ

  • 2024.06.17 11:04
    베스트

    진짜 세상이 많이 변했네 ㅋㅋ

    예전엔 패널이고 스피커고 정치인이고 너나 할거없이

    이재명 인터뷰가지고 지랄들하더니

  • 2024.06.17 11:31
    베스트

    조웅천 미친ㅋㅋㅋㅋㅋ

  • 2024.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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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천이는 횟집이나 하지 뭘 또 저러고있나

  • 2024.06.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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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천씨 꼴 좋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