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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5.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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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860572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네이버가 팔 비틀리고 나서야 나서겠다는 윤석열 정부, 라인을 지킬 의지는 있습니까? 

 

뒷짐으로 일관하던 윤석열 정부가 드디어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 발표는 시작부터 변명으로 점철되어,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웁니다.

 

라인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약속은 없고, 기업에 모든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더욱이 네이버가 ‘지분매각 가능성’을 포함해 소프트뱅크와 협의한다고 발표한 날에야 대응 의지를 밝힌 것도 석연치 않습니다. 

 

네이버가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자 면피를 위해 진정성 없는 입장을 내놓은 것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윤석열 정부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우습게도 ‘네이버의 의사에 따르겠다’며 조건만 덕지덕지 붙였습니다.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은 안 됩니다. 네이버의 팔은 이미 비틀렸습니다. 정부가 분명한 대응책을 밝히십시오.

 

국민께서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상품 대신 국익을 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습니다. 

 

상호주의에 입각한 단호한 상응 조치가 없으면,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을 꺾을 수 없습니다. 허울뿐인 대응이 아닌,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2024년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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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0 17:29
    베스트

    팔 비틀고 싶어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