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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향후 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제 입장문을 아래에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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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소리로 보는 시각장애여성 서미화입니다. 공정과 상식을 말하며 집권한 윤석열 정권이 3년 차에 접어들지만 과연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이 얼마나 바로세워졌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은 여전히 공고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다는 정당한 외침마저 시민들을 볼모삼는 불법 시위라고 낙인 찍으며 시민과 장애인을 22대 총선 이후에도 여전히 갈라치는 실정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생 파탄, 갈라치기 혐오정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뜻을 모아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연합정치를 시도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연합정치를 4월 10일 총선 승리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시민후보이자 국민후보입니다. 시각장애여성이며 인권운동가인 제가 국민후보로 선발된 것은 의회 정치의 공간에서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지향과 의지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표명하고 지지해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이지만 장애인복지지출은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가 아득히 멀기만 합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 책임은 정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 책임은 정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가 아직도 오지 않은 책임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 여당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결코 자유롭진 않습니다.

양당 체제가 지닌 한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하여 저는 국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하며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와 동시에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기 위한 장애인권리입법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국회에 입성하는 만큼, 세상에서 목소리가 없다고 여겨진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대의하는 데에 저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PUL9LDvPmW4qxtnhUfQBnrtRWe8zXBX2DqB1YzTqeZnd1brspcZithgGV7Bd3nyQl&id=61557215935155

모두가 기본소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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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5 22:02
    베스트

    응원합니다 🙏🏻

  • 2024.04.25 22:14
    베스트

    감사합니다. 응원드립니다 

  • 2024.04.25 22:44
    베스트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2024.04.26 04:32
    베스트

    서미화 후보 응원합니다.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타일은 깔려 있는데, 

    휠체어를 타면 버스를 이용하기 힘들거나, 많은 지하철에는 여전히 엘리베이터 가 없는 희안한 나라가 한국 입니다. 

    눈먼 돈 빼먹기위해 장애인들을 이용하는...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이용 하는 많은 것들, 예를 들면 짐을 많이 들고 갈때, 문을 쉽게 열어주는 도어 버튼 이나, 

    아이들, 노약자 그리고 유모차들이 길건너기 좋게 횡단보도 에 자연스럽게 보도가  낮아지는 것도, 원래 장애인들의 통행을 위해 디자인 한것 처럼,

     

    이렇듯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수 있는 도시 그리고 국가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살수 있는 도시 그리고 국가 입니다. 

     

    서미화 후보를 계기로 한국도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실질적으로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 2024.04.26 16:31
    베스트

    김윤인가 하는건 은근히 조당가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