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부 팬들은 24일 오전부터 하이브 용산 사옥 앞에서 “버니즈(공식 팬덤명)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라고 트럭 시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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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 팬덤이 보낸 시위 트럭이 정차해 있다. 독자 제보 |
이날 하이브 본사 앞에는 팬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 왔다는 10대 김모양은 “하이브와 어도어가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대 대학생 김모씨는 “뉴진스가 차질없이 신곡을 발표하고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 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24일에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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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는 전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이에 대해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에서 주장한 것처럼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 한 적이 없다”며 “제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80% 지분권자인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 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보낸 감사 질의서 답변 시한서는 이날까지다.
댓글 2
댓글쓰기다니엘은 안된다 이것들아!!
뉴진스는 건들지마라~ 난 하이브랑 뉴진스 둘다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