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직과 대선후보는 엄연히 행보가 다르고 지지기반이 달라요..
당대표는 당원들의 선택이 우선이지만 대선후보는 당원들 넘어 대중적 지지의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당대표 연임은 자칫 독배가 될 수 있고 패착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서 당을 더욱 강화시켜 대선후보를 키운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죠.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향후 대선후보입니다.
그런 대선 후보의 이미지를 당대표 연임이라는 독식 독재대표로 비춰질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거기다 2년후 지방선거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하는게 당대표인데 만일 혹여 지방선거에 패배는 아니더라도 별 성과를 못냈을 경우 그 정치적 책임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은 해봤는지 ...
종합적인 고민과 판단을 당원들이나 지지자가 다 할 수는 없겠지만 연임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왜 나오는지를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려는 노력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고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짓는 것에 매우 안타깝고 우려감이 드네요..
댓글 6
댓글쓰기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구구절절 맞말
'당대표직과 대선후보는 엄연히 행보가 다르고 지지기반이 달라요..
당대표는 당원들의 선택이 우선이지만 대선후보는 당원들 넘어 대중적 지지의 명분이 필요합니다'
저는 강성 연임파 입니다.
그럼에도 위 부분은 생각을 미쳐못해봤습니다.
친문의 이재명죽이기 트라우마가 너무강한 나머지
정청래 당대표에 대한 공포심에서 다른걸 미쳐 못본것같습니다.
반대파의 이견도 고민하겠습니다
- 분열이 최악의 리스크다. 싸우지않고 대화한다 -
그렇지 뭔가 주장을 하려면 이 형님같은 자세를 갖추고 임하는게 기본이다 버러지 같은 새끼들아
지금 친명 방송, 친명 커뮤니티에 연임찬반. 조국교섭단체찬반 등..
갈리는 이슈를 이용하여 친명지지층 분열작업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진짜 순수하게 이재명대표 걱정해서 순간욱하는마음에 선넘는 분들도 계시지만
훨씬 많은 숫자의 댓글,방송채팅.sns 등에서
친명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인위적인 갈등조장 글들이 갑자기 증가했어요.
100%
공격당하신 분노 공감합니다. 그래도 이용당하지 않도록 조금씩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같이 힘냅시다
저는 딱히 그런 공격을 당하진 않았는데
자꾸 요즘들어 잇싸에 이작가를 공격하는 글과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요
말씀하신 똥파리같은 애들이 많아 유입된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