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글이 길어졌네

굵은 글만 읽어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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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가 오염되지 않기 위해

잇싸만의 강점. 반문을 포함,성역없는 비판, 적극적인 내부개혁 목소리.

나는 이 정신이 민주진영에 퍼지길 원하는 사람중 하나야. 

허나 이를 악용할 수 있음을 오늘 이동형 tv 채팅흐름을 보면서 느꼈어.

결론부터 말하면 

연임찬반, 조국당교섭단체 찬반등  갈리는 이슈를 이용해 

친명 분열 작업 들어왔다고 생각해.

잠깐 연임이야기 하면,

참고로 나는 강성연임파임. 하지만 반대한다고 우리편 아니다란 생각 해본적없어.

당연히 연임할경우  총선대승 업적에 금갈 수있고,

당대표로서의 무거운 책임감 이어질 수 있고

외부적으로 독재사당화 프레임이 더 강해질수도있고,

[추가] 아랫글 연임반대 회원의 글내용중 

'당대표는 당원들의 선택이 우선이지만 대선후보는 당원들 넘어 대중적 지지의 명분이 필요합니다.'

이 포인트는 고민할만 하더라.

나는  친문적폐의 이재명죽이기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탓에, 

정청래당대표 공포감으로 저런 의견은 생각못한 부분이거든?

나같은 연임파 입장에서도 고민할 부분이 확실히 있어. 

이게 다 이재명 걱정하는 한마음이잖아.

선 지키고 근거로 대화하자구,

싸워서 분열되는게 친문적폐가 바라는, 최악의 경우지.

20242406 더워룸방송중 이상한 현상을  목격했다.

채팅창에 이대표 연임찬반 논란을 키워서, 

이동형은 수박이다 심지어 이재명의 배신자다 .라는 채팅이 무더기로  도배되었어.

또 반대쪽에선 손가혁이 부활했다며 서로 티키타카하는, 냄새나는 이상한 장면이였어.

찐명지지자 라면, 이재명이 수박들한테 온갖 공작으로 도륙당할때 이동형을 절대 모를 수 없거든?

절대다수 스피커들이 문제인만 지지했고 이재명 지지자들은 해명하고 다니기 바쁜 와중에 

이동형이 나서서 수박들 하고 싸웠으니까.

이동형tv에서 수박으로만 쳐도 이렇게 많은 영상에 노력을 쏟았어.

[저널리즘토크쇼M] 아무리 급해도 지금이 "수박"의 계절은 아니죠 https://www.youtube.com/watch?v=b-bIEGtuD7A
[이이제이x라이브!] 수박 브레이커 양문석, 돌직구 시전!  https://www.youtube.com/watch?v=6Cj1k9_Gw6k
[더-워룸] 수박 & 민들레? 지금 여의도는 내홍 중 https://www.youtube.com/watch?v=jnWXvdt-4hQ
이이제이x라이브!] 수박들이 싫다면 현근택을 밀어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l-RiR7NDTtc
[더-워룸] 혹독한 시기에 수박 짓?? 각오는 하셨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Mes1v1nB-Q
[이이제이x라이브!] 이제부턴 조금 다를걸? 수박들 큰일 나서 어떡해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gzFTqkXLfiI

이동형에 수박? 배신자?  친명이면 있을 수 없는 공격임.

이 뜻은 외부의 친명 분열작업 시작했다는 뜻이야.

경우의 수

1. 기획적으로 조국미는 친문세력의 갈라치기

2. 국힘적폐등 세력

3. 기타, 연임 미는 극단적 유튜버팬들의  공격.

(예: 롯xx <--- 이사람 지켜볼수록 매우 위험해. 

20040416 오늘자 방송에서 뇌피셜로 이동형 변절했다고,

유튜브버리고 제 2의 김제동처럼 유명해지려고 방송진출, 종편노리는 과정이라는

씹소리를 지껄이더라. 방송 영향받은 사람들도 분명 이 분열흐름에  끼여있겠지)

주관적 예측컨대, 1 -3-2 순으로 지분이  많지않을까싶어

저 1.2.3 세력의 시점에서 볼때,

이동형이 만든 커뮤니티 잇싸의 반문정서, 연임찬반갈등은 

아주 매력적인 이용감이야.  갈등 불씨를 키우려는 시도 충분히 가능해.

최근 재결집한 똥파리 세력의 이재명 죽이기도 다시 시작되었고

그 일환으로 대표적 친명 스피커인 이동형도 공격당하고 있다 고 느꼈어. 

공격이 이동형에서끝날까? 아니지 

당연히 다음 공격은 김용민 김두일  같은 친명스피커들 이지

이동형의 의리 . 우리의 의리

찐명 이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돈 명예 다 포기하고 약자의 편에 선, 김용민목사. 

김어준을 비롯, 나꼼수 맴버들과도 인연 끊고  혼자 걸을때, '강성'반문친명 김용민의 손을 잡은게 이동형이야.

이작가의 변희재과 거리두기로 인해 김용민이 스스로 이동형tv 하차했으나 최근 방송에서 다시 이동형tv 합류할거라  알렸어

이작가가 김목사 손 다시 잡은거지.

나는 김용민을 가장 사랑한다.

그럼에도 이동형 입장에서는 더 선명한 반문과 손잡는건,

진영내, 김어준을 선두로 한 친문독점 지형에서,  더 외로운 길을 걷겠다는 뜻.

선거때마다 인지도없는 낙선이 불보듯 뻔한 후보들까지도 방송인기 떨어지는것 감수하고

많은 지분 주어가며 방송했다. 인기 의식하는 다른 방송에선 초대안하는 후보들 말이야.

이동형은 의리가 있다.

이런 이동형이 갑자기  이재명 버리고 마음이 바뀌였다?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아.

이재명 포기하고 친문코인빨거면 진작 빨았지 안그래 ?

얼마전까지 조국 창당 반대한게 이동형이잖아.

순수하게 전략으로 접근하게 이동형 이잖아.

방법만 다를뿐, 우리와 방향이같아. 아니 우리보다  더 심한 찐명 이고, 우리에게 방향도 제시해줬지. 

이동형 말만 들었으면 민주당이 정권 뺏길일도 없고 지금대통령 이재명이야.

진작에 친문찬양 방송을 택했다면 이동형tv 규모와 영향력은 훨씬 커졌을거다.

그렇게 키우면 뭐하나? 그건 이동형이 아니지. 우리가 사랑하지도 않았겠지?

우리도 이동형에게 최소한의 의리는 보여야 한다 생각해.

이작가가 금일 방송에서 

내일 이이제이를 끝으로 정치비평  끝낸다고 말했어.

강선 연임파인 나조차도  방송채팅의 이동형에 대한공격이 매우 인위적이였어.

이이제이 마지막 방송에서 만큼은 

연임 찬반, 조국당관련 상관없이, 이동형 공격하고 

친명지지자 분열시키는 채팅창에 이용당하지 않으면 좋겠다.

잇싸확장을 위한, 균형적 비판지분

내가 잇싸를 좋아하는이유는 3가지.

- 선명한 친명성향

- 자유로운 문정권비판

- 적극적인 내부개혁 목소리

다른 커뮤니티에서 볼 수없었던 성역없는 비판의장.이게 잇싸 컬러라 생각했거든.

또 요즘 내가 잇싸에서 공감하는 글중하나가 머슬피그 님 글이야.

클리앙 입틀막에 잇싸로 오셔서 쌓였던 답답함과 분노가 느껴지는 왕성한 글들.  

국민이 주권인 나라에서 왜 실패한 반개혁 전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금지시키는가 !

나도 클리앙에서 똑같은 분노 느꼈고, 그 결과 대선패배. 정치를 인생에서 지웠다가. 

잇싸덕분에 민주당원가입하고 다시 시작했거든.

비슷한 루트로 잇싸온 분들 많을거야.

그런데 잇싸를 아끼는 입장에서잇싸흐름의 불안요소가 몇가지 느껴졌어.

1. 비판의 지분이, 내부의 적인, 문제인과 친문세력 (조국 김어준) 에만 너무 쏠린건 아닐까? 

2.외부의 적인, 윤정권, 검찰, 국힘, 언론, 재벌, 친일 등  기득권세력에 대한 비판목소리가 뭍히는건 아닐까?

3.이렇게되면  잇싸는 ' 친문비판 전문 커뮤니티'  로 프레임 갖히게  되면  어떻게되는거?

4. 다른  목소리가 필요한 회원들의 이탈과 , 유입된 회원들이 머무는 시간이 줄고,  프레임 선입견으로 유입도 줄어들 수 있겠구나 

즉, 확장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 ! 

요즘 조국의 정치진출로 뜨겁잖아 

나부터도 이재명죽이기 친문적폐 트라우마로 인해 , 평균이상 민감한편이고 공격성이 높아진 상태야. 

그런데 위 위험요소들을 생각하고 다시 생각했어. 

'전략상' 친문비판글 2번쓰고 싶을때 1번은 참아야 겠다  생각이 들더라.

 잇싸의 흐름을 한번쯤 체크하면 어떨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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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연임 리스크 

2.연임반대 리스크

3.친명 분열 리스크  <--- 3번이 이재명에게 타격이 가장 큰 리스크 

추가 

이재명 지지하자고 모인 우리가 

이재명은 이화영, 검찰진술조작사건  화력 집주해달라, 호소 하고있다 ! 

그런데 정작 우리는 연임 블랙홀에 빠져서 

글 지분 대부분을 연임찬반, 친문비판에만 쏟는다?

이건 잇싸의 정체성에 어긋나지.

오히려 국힘,친문 적폐들이 좋아할 현상임. 

잇싸라면 이 현상을 깨고 ,

강성 반문파인 나부터 균형 조절하는게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