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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3.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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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1121202

여긴 오늘이 3월 1일이군요. 기미년 독립운동이 1919년이었으니 벌써 105주년인가요?

미국 독립기념일은 실제 독립을 쟁취한 날이 아닙니다. 1776년 7월 4일에 식민지 대표들이 모여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로 결정하고 독립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실제 독립은 1783년 파리 조약의 체결로서 이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이 제정되어 공포된 것은 1787년이었고. 즉, 우리의 삼일절은 실제로 미국의 독립기념일과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들이 아무리 광복절을 건국절로 만들겠다고 떠들어도, 그건 간사한 간계일 뿐입니다. 친일의 역사를 묻어버리고자 하는 자들의 도피처일 뿐인 거죠. 그렇게 미국 좋아하는 자들이 미국을 흉내내려 하는데, 왜 이런 건 미국을 따라가지 않는 거죠? 삼일절이야말로 우리의 독립기념일인 겁니다. 그리고 식민지에서 해방됐다고 좋아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처음으로 국권을 다시 찾겠다는 것을 세상에 공포하고, 실제로 왕정이 아닌 공화정을 통해 국권을 세우겠다는 선언을 한 그 날이 바로 우리의 건국일이 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일본과 미국의 간첩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이번에 미국과 일본이 자국의 반도체 업체를 합병시키려는 계획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상당수 소유한 SK 하이닉스 반도체를 압박하고 있는데 여기 한국 정부까지 자국의 회사를 압박하고 있는 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일본과 미국에 나라를 팔아먹고 싶어하는 매국노들이 아닌 이상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아무튼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경성크리처에 나온대로 벚꽃이 지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일을 여러분도 같이 기대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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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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