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08:17 (수정 08.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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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지난 달 7월 말에 양양 다녀왔는데...
아... 진짜... 허벌나게 살벌하게 그 뭐랄까? 서울 강남의 유흥가를 옮겨 놓은 느낌???
저 같은 찐따들은 인구해변쪽 돌아다니기 뭐할 정도로
그나저나 4년 전부터 높은 건물을 짓는다는 건... 다 계획이 있었군여.
실제로 인구해변 바로 위 쪽에 낙산해변에도 겁내 큰 오피스텔 건물인가 짓고 있던데...
이런 외진 곳에 오피스텔을???
아무튼 저 같은 나이 먹은 사람들은 그닥 갈 일이 없어진 곳이 된 듯 함다.
그냥 경험상 한 번 가는 걸로
진짜 예전에는 서핑 좋아하는 분들이 멀리 호주나 하와이 쪽 안가고
한국에서 가깝게 서핑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해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지방 원정가서 밤놀이 하는 곳으로 바뀐 듯한.
마치 미국의 라스 베가스 느낌?
아무튼 지방 외진 곳이라 관심 없다가 양양이 핫하다 해서 진짜 놀라자빠지고 왔던 곳
그래서 근처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해대요 ㅠ
피서객들은 줄고 유흥가로 변해 시끄럽고 더러워지고
뭐, 양양 군수가 유흥 업자들만 배부르게 해준 꼴이죠 😂
밤 12시 넘은 시간에 그 시골 동네에 경찰차 두 대가 상시 순찰하더군여.
역시나 양양군수 검색해보니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계열의 ㅋㅋㅋ
양양 구민의 자승자박?
양양이 너무 핫한 곳으로 마흔 넘어도 늙은이 취급받는다, 비싸다 소문이 나서 아마도 가족단위나 중년층 이상이 피하는 곳이 되다보니
이런 현상이 ㅎㅎ
몇해 반짝 재미 본 곳도 있겠지만 양양 전체를 위해서는 뭔가 다른 대책이 있어야겠네요.
올 여름 고성이 강릉(200만 넘고) 다음으로 피서객 인파가 170만이 넘더라구요^!^
낙산에 호텔(생숙) 5,6 곳 오픈 또는 짓고있어요. 사람도 없는거같은데 운영될려나? 제2의 인구가 될수도
제가 말한게 그거임다, 낙산 해변 왼쪽편에 대우건설인가?
크게 건설하던데
그렇군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곧 망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