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기호 철학자)가 과거 스파이(비밀 정보원)였다는 기사를 한겨레에서 접했다. 만약에 스파이가 사실이었다면 딱이다...물론 그녀는 그걸 부인했다...크리스테바가 기호학도 연구했기에! 예명은 '사비나'였다고 한다. '사비나'라면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여주인공 이름과 같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첫문장은 이러하다..."영원회귀는 아주 신비스러운 사상이다. 니체는 이 사상으로 많은 철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크리스테바가 '사비나'라는 예명으로 스파이 활동을 했다면 많은 철학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경우인가!
우리에게도 아랍 전문가로 활동했고 무함마드 깐수로 잘 알려진 정수일 교수가 간첩이었다는 걸!
https://youtu.be/SPBfx4_WT-w?si=wNcM3ObpdQiUma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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