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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6.05 15:46
74
3
https://itssa.co.kr/14437086

 

 

여기 커뮤 오기 전, 대충의 가쉽성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은

 

장비병 환자의 커뮤니티인 slr 클럽에서 종종 이슈들을 보고 듣곤 했는데

 

 

지금도 거기 사이트는 시끄러운 이슈꺼리인데

 

 

20년 전의 밀양의 44명의 가해자 이야기가 이슈거리임

 

 

백종원이 밀양의 국밥집에 갔다가, 그 국밥집에 일하는 30대 남이

 

밀양 사건의 주동자이자 가해자 44명 중에 한 명이라는 걸로 시작해서 다시 이슈하 됨.

 

 

 

https://youtu.be/6SRc-Vq9jZ8?si=klknC-UhMp-dYwpa

 

 

나도 뭔가 빡치는 감정을 이런 영상을 통해 해소하는 거 같음.

 

 

 

 

1. 사법제도가 제대로 가해자 처리를 하지 못해 이런 결과가 발생.

 

불쌍한 피해자는 지금도 고통 속에 살고 있을거고

 

 

실제로 피해 입고, 학교를 옮겼으나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합의 해달라는 성황에

 

제대로 학교 다니지 못하고 학업 포기, 학업 포기로 당연히 좋은 일자리의 기회 상실 -> 결국 어려운 삶을 지금도 살고 있고

 

 

2. 그럼 이런 사이버 렉카 유튜버가 저렇게 민간의 영역에서 처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나락저정소 라는 유튜버도 정의감은 아니라함.

 

진정성이 뭐 중요할꼬, 어차피 보지이도 않는 거. 진정성 있으면 좋기는 하지, 상대가 알아주면 고맙고

 

아무튼 제대로 사법처리가 되었다면, 민간인이 저렇게 가해자 확실히 나락 가게 만드는 일도 없었을 일을

 

 

3. 근데 내가 피해자 입장이라면, 가해자가

 

가정을 이루고, 한 여자의 좋은 남편이자, 한 딸 아이의 좋은 아버지인척 살아가는 거 보면 졸라 삑치리

 

그러니 다시 한 번 드는 생각, 그러니 사법체계에서 제대로 처벌을 했아야지!!!

 

 

그럼 의미에서 죄지었으면 벌 받는 게 맞지.

 

 

영화 '해바라기' 에 보면. 주인공이 마지막에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래드라, 알아 들었냐?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테니까 달게 받아라"  라는 명대사

 

 

그러니까 사람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 살면 안되는기야. 그치?

 

 

 

그런 의미에서 용산에 계신 두 년놈도 생각나고, 100명이 넘는 청년들을 하늘로 보내고,

 

군대에 있는 군인 청년도 하늘로 보내고.

 

 

 

 

4. 내가 쫄보라서 그런가? 아무리 사실이라해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 등의 문제로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저렇게 영상 만들어 올리는 거 보면 참 대단.

 

 

 

5. 연좌제는 없어져야 하겠지만,

 

진짜 사람이 할 짓이 아닌 짓을 통해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는 건...

 

 

 

 

 

나중에 죽어서 지은 죄를 어찌 받을려고

 

근데 세상은 또 그렇지는 않더라

 

 

그 수많은 광주시민을 죽인 전두화니 오래오래 잘 살고 잘 쳐드시고 뒤지는 거 보면

 

세상은 참 정의롭지 않은 거 같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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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05 15:52
    베스트

    당시 밀양 국회의원 7인회의 김용X이

    피해자 정신과의사 신의X이

    전자는 통곡의 벽이었고

    후자는 우리편인줄 알았으나.....

  • 이동형꽈추형 작성자
    2024.06.05 15:53
    베스트
    @티™(ꈍ。ꈍ✿)

    자세한 썰 좀... 

     

    궁금함다

  • 2024.06.05 15:58  (수정 06.05 15:59)
    베스트
    @이동형꽈추형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피해자 도와주고 가해자이자 피의자들 엄벌을 위해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용X이 한테 사람들이 많이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었고 결과물은 그 모양이었지예.

    또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갈만할 때 다시 불을 당겼다고 할까 TV 프로그램에서 다룬적이 있었는데

    피해자의 이후 삶에 대해 담당 정신과의사였던 신의X 인터뷰 많이 했지예.

    피해자 일가친척들이 일방적으로 합의서에 싸인해주고 

    전학간 학교에 찾아와 행패 부리고 그걸 견디다 못한 피해자 사라져버린거 고발한 사람(?)이 당시 신의X이였지예.

    그렇게 정의편인줄 알았으나

    그쪽당 국회의원으로 갔고 결국 이런쪽으로 많은 일이라도 했으면 좋았겠으나 뭐 ㅡ,.ㅡ 알려지다시피지예.

    또 피해자를 위해

    강지원 변호사가 애 많이 썼지만 결과가...

    지금도 이슈가 되면 걱정이 되는 것이 피해자가 의도하지 않게 또 다른 피해를 받을까봐 걱정이라예.

    당당히 맞서려 했지만 잘 안됐기에...

  • 2024.06.05 16:04
    베스트

    그 가게는 무슨 배짱으로 얼굴을 유투브에 디밀었을까?

    세상은 다 잊었다고 생각했을까?

    언제든 정의가 실현됐으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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