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을 생각하면 구도는 국힘이 더 좋습니다. 

오세훈, 유승민, 홍준표....하다 못해 이준석 까지 거론될 거에요. 

우리 눈에야 우습지만,  중도에서 볼 땐 저 쪽 후보군이 이재명이 일방적일 이 쪽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울겁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이재명이 자기 라이벌을 만들고

무려 '후계자' 씩이나 키워요?  (김어준의 조언)  몹시 부자연스럽고,  될 일도 아닙니다만 ? 

- 김어준이 양정철이랑 뒤에서 그런 짓 하다가 튀어나온 게 윤석열인데

(명백히, 윤석열은 양정철로 부터 '너, 차기 대선 후보군 중 하나' 란 언질 받고 스카웃되었다는데 만원 겁니다)

이제 총수는 그림 좀 그만 그리지? 

- 새로운 그림은 커녕,  김어준은 무진장 반성 모드여야 정상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만들고 옹호했던 건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고,

저쪽에 데미지 주겠답시고 작전세력을 찾아냈다며 '옵션열기' 터뜨렸다가

민주당 외곽 조직(!) 드루킹 세력이 나오는 바람에 노회찬, 김경수가 죽었잖아요. 

이제 뒤에서 작전짜고 그림그리는 건 제발 그만.. 

- 여론조사 '꽃'은 시작부터 에러입니다. 

김어준 자체가 어둠의 민주당 전략팀장이에요. 

즉, 스스로가 바이어스입니다.  사심갖고 작전 뛰는 사람의 눈에 객관이 보입니까?

그리고, 그걸 남들이 객관이라고 인정해요?

- 김어준과 이재명...

저는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한 기억을 갖고 있어요. 

이재명이 X파리들에게 말도 안되는 수난을 겪고 있을 때,  김어준은 그를 도운 적이 없어요. 

김어준은 파리들을 비판하긴 커녕,  이재명의 억울함을 항변해주긴 커녕 

'여기에 작전세력이 붙었다'는 되도 않는 음모론이나 폈어요. 

- 뭔 놈의 작전세력?   이건 이동형의 주장이 정확해요.  그 정신병자들을 이용한 건 오히려 

전해철입니다. 실체도 불분명한 작전세력이 아니라 정적을 제거하려한 전해철, 나중엔 이낙연이

이들과 결탁했잖아요.  혜경궁, 대장동,  다 얘들이 만든 거 아닙니까. 

김어준이 그거 정확히 캐치해서 후려친 적 있어요?    없어요 전혀. 

- 왜?  김어준은 민주당의 내부 모순을 절대로 숨기려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죽이려던 파리들은 다름아닌 민주당 내부자들이자 문통 지지자들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민주당에 기스날 일이 있을 때 마다 여론 통제질을 해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낙연을 동지의 언어로 논해라' '누가 범인인지 찾지 마라'  '박지현 언급 금지' 등등...

김어준의 이런 행위는,  민주당에 도움이 되긴 커녕,  내부를 더 곪게 만들 뿐입니다. 

- 이재명이 괜히 김어준 짝사랑하는 거죠. 

점 사건 났을 때, 바지 벗어야 되냐고 김어준한테 전화로 물어보고....

저는 이재명이 불쌍했어요.  더 말 안하겠지만,  택도 없는 사람한테 조언을 구하는 꼴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