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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24 08:38  (수정 07.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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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620456

남편이랑 무슨 얘기하다가..

"아.. 이게 싸구려라 그런가?" 하는 말이 나왔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딸이..

"싸구려가 뭐야?" 하더군요.

아.. 음.. 가격이 좀 싸고 품질이 안좋은거? 라고 대답하며

 

'좀 어감이 안좋았나.. ? 그럼 담에는 저렴해서 그런가 라고 순화해서 말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하던 딸이 ..

"그럼 가격이 비싼건.. 비싸구려야?"

라고 해서 남편이랑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우리가족은 고가의 물건은 비싸구려라고 합니다.

ㅋㅋㅋ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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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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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게 웃었네요 ㅎㅎㅎ 따님 귀엽!!!!!!!!!!!!!!!!!!!!!!!!!!!!!!!!!! 

     

  • 2024.07.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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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구려 따님💙, 화이팅👏👏👏

  • 2024.07.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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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

  • 2024.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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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네요. 이거 좀 비싸구려..귀엽네요.

  • 2024.07.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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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네유. 비싸구려~갠찮은 신조어 탄생~!!

  • 2024.07.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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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저래 정답이네요^^

  • 2024.07.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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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상황이 눈에 그려져서 저도 빵~~ㅎㅎㅎ

    그렇게 같이 깔깔 웃으며 "아~행복하다"느끼는게, 아이 키우는 재미지요.

    싸구려란 말을 대신할  말을 찾느라 고민하는 것도 너무 공감됩니다~ ^^

  • 2024.07.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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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의 전환 ㅎ 너무 좋아

  • 2024.07.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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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지요.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24.07.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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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귀요미😍

     

  • 2024.07.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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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 귀여워

    비싸구려🤣🤣🤣🤣

  • 2024.07.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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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사연으로 넣으시면 소개 될 정도로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네요.

    부럽습니다~

  • 2024.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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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뛰어넘는데요?

  • 2024.07.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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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비싸구려

    넘 사랑스럽네요😍😍😍😍😍

  • 2024.07.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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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힛

  • 2024.07.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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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구려 ㅋㅋ 대박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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