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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9.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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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306234

나랏님이 대노하신 뒤로, 

 

수능국어 쉽게 출제하겠단 방향이 제시되었고, 

이후 수능출제기관 평가원의 6월 국어는 역대급 난도로 학생들을 좌절케 했습니다. 

 

9월 4일 모의평가는 전국의 학생들이 수능 시험 직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가장 의미있는 시험입니다.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에서 출제하는 시험이니까요. 

 

한 글자, 한 맥락까지, 학생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읽습니다. 

 

그 문제에서 너무나 명백한 오류가 생겼습니다. 

여느 중고학교의 중간고사에서도 생길 수 없는, 검수의 미비가 드러났습니다.

 

9월 모평 국어,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의 37번은 

 

들녘을[들녀클]을 표준발음으로 표기하였습니다. 

 

표준발음은 [들려클]입니다.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모든 학생들의 노력이 평가원의 안일한 실수로 헛된 일이 돼 버렸고,

학생들은 평가원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격분한 나머지, 보충 자료가 부족합니다. 추후 상술하겠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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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6 06:23
    베스트

    나라가 어디 멀쩡한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