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래서 다시 듣고 왔습니다. 근데 저 질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저 당시에 진보진영 국민들도 검찰총장 윤석열을 의심하지 않았고 한편으로 인식했다는 것이지

진보진영 국민들이 윤석열 당선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진보진영 국민들이라면 이재명 대표를 뽑았을텐데 책임이 있을리가요.

1시간 18분 정도까지 듣다가 나왔고 애초에 저 내용들은 그 시간내에 전부 있습니다.

그 이후로 들어가서 마저 들었지만 솔직히 공감하기 힘들어서 기억은 잘 안납니다.

음... 뭐 어려운 질문들도 아닌데 설명을 하실 이유가 없다면 뭐.. 강요할 수도 없고..

저도 제 나름대로 김두일 작가님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겠습니다.

아니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과거에는 한편이었다고 해도 지금은 상황이 변했는데

만약 지금도 한편이라면 저 셋의 관계가 설명이 안되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서 질문을 드린거에요.

그리고 답변을 계속 강요한다기에는 한번 질문했을 뿐입니다;

제목 그대로.. 제가 모르는게 있으면 배우겠다는 의미로 이해가 가지 않거나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을 뿐입니다.

나열한 사실들은 뭐 기사에도 나온 내용들이라...

다만 저 사실들을 기반으로 그때는 문재인, 윤석열이 한편이었다라고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지금도 문재인, 윤석열은 한편이다라고 말씀하시는건지....

만약 후자라면 문재인, 조국, 윤석열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는지 등이 궁금했는데 

안알랴쥼 하심..ㅋㅋ

아니 그때는 모두가 그랬던 거었고

윤석열한테 지고 나서 너무 원통하고 그러니까.

아이고 나는 사기 당했네 문재인 털보나 탓하자..

이 소리라면

아주 정확하게 잇싸 정체성과 일치하고 

그게 그의 장사 밑천이라면 

작은 시장이라도 먹으려는 전력 이다. 정도로 평가함.

그런 얘기가 아니신 것 같음...

조국은 자기 살기 위해 문재인을 이용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당시 민정수석실  포함 조국 자신도 반대한 윤석열이 자기와 자기가족을 몰살당한 상황인데  지금 두사람이 한편이라는건 이거밖에 설명이 안되요.

문재인은 원칙주의자라서 조국사태와 추미애 법무부장관 시절의 일은 개입안하고 원칙적으로 했다라는 개소리는 안하셨으면하구요.

조국은 자기가 살기위해 조국혁신당을 창당했고 윤석열을 탄핵시키고 싶어하는데..

윤석열과 한편인 민주당의 문재인을 이용하는 중이라는 말씀?

이재명 대표는 전혀 모르고 계시고?.... 아니지 알면서도 정무적판단을 위해 지켜보는 중이라고 하시려나..

아니지 이재명 대표는 역으로 조국과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영리하게 조국과 문재인을 전부 이용중이라고 하시려나...

조국 대표가 탄핵TF를 만든다 뭐한다 하고는 있는데 주도적으로 탄핵관련 선봉을 서는 게 안 보여요. 더욱이 그 당 사람들은 윤석열 탄핵이라는 명분가지고 안철수 국민의 당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 사실 19대 총선에서 삼국지가 형성된 것은 촬스 인기도 인기지만 호남의 민주당 비토성향이 강하던 시기기도 했고 당시 당대표가 문재인이면서 김종인이 칼 휘두르던 시기였음. 호남사람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인물들이었죠. 특히 당시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에게 거의 끌려가던 상황이고 또 안철수만큼 목소리 내던 시기도 아니니까. 그런데 그때는 맞더라도 지금은 틀린 겁니다

19대 총선에서 삼국지가 형성된건 민주당 내에서 친노, 친문에 대한 비토가 강했던 시기에다가 DJ의 비서실장 박지원이 같이 나가서 가능했다고 봐요.

근데 지금 조국혁신당에는 DJ의 비서실장이 없죠. 조혁당이 호남에서 큰 호응을 받기는 힘들겁니다. 하지만 거슬리기는 하죠.

그래서 저는 교섭단체 완화와 지방/보궐선거 후보를 거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섭단체 완화해줘서 포인트 정당으로써의 역할을 하게하고, 대신 지선/보궐선거 후보는 내지 않거나 민주당과 협의 하는거로...

물론 여기서는 또 비추와 쌍욕을 먹겠지만 ㅠ.. 암튼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이 얘기를 갑자기 왜.....

쓸수 있는 패는 민주당이 더 커요. 그런데 이득없는 협상을 할 이유도 없죠. 그리고  이번 교섭단체 얘기가 평산에서 나올 때 우리 지지자들 비유처럼 왜 밖에서 싸지른 자식도 형제라고 집안재산 퍼줘야 하는 거죠? 그런다고 좋아할까요? 아니죠 더 달라고 하죠. 같은 아버지 소생인데 너희가 양보하라고 너희는 많이 가졌으니 우리도 챙기라고 그게 천륜이다고. 집안 재산 형성은 자식들이 읏샤읏샤 했는데 아버지가 형제라고 양보하라고 하면 본가 자식들은 집안에 도움도 안 되는 아버지를 버리면 버렸지. 나누는지는 않죠.

교섭단체 완화에 관한 얘기는 이번 조국혁신당에서만 나온 문제가 아니고 예전부터 민주당이 병립형을 포기하면서까지 준연동형을 통해서 연동형으로 가려는 이유와도 연관되기 때문이에요... 국회가 거대양당제가 아닌 다수정당체제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애초부터 민주당도 다수정당제를 위해 군소정당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는 입장이고 군소정당들이 정당으로써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정당들의 교섭단체 완화가 필요하고, 교섭단체 완화를 시켜줄 수 있는 권한이 민주당에게 있기때문에 그걸 가지고 지방/보궐선거 후보로 딜을 하라는 이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