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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9.13 17:00
435
26
https://itssa.co.kr/16403092

https://youtu.be/wHRhfhisY54?si=8xYQ-PIQGJpXz35_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692_36431.html

 


오늘 오전 KTX 서울역.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추석연휴 귀성객 인사를 위해 승강장에 도열했습니다.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셀카'도 찍는 한 대표.

 

그런데 이때 빨간 머플러를 두른 한 남성이 역사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한 대표를 향해 다가왔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의 발의와 의결을 요청하려는 해병대예비역연대 정원철 회장입니다.

정 회장은 한 대표에게 다가가 "채상병 특검법을 약속하신 지 82일이 지났다"며 특검법을 발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원철/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말씀하신 지 82일이 지났습니다. 이거(손팻말) 받아주십시오."

지난 6월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하며 제3자 추천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약속한 한 대표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겁니다.

 

한 대표는 정 회장이 건넨 '특검법 발의' 손팻말을 받아 동행한 의원에게 넘겼습니다.

이후 정 회장 등 해병대 예비역 10여 명이 "특검법 발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가를 불렀고, 한 대표 팬클럽 회원으로 보이는 일부 시민은 이들을 향해 "길을 막지 말라"고 항의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한 대표의 '제3자 추천 특검' 구상을 수용한 법안이라며 새 특검법을 발의한 뒤 법사위까지 통과시켜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야당의 비토권'이 들어가 있는 등 무늬만 제3자 추천 법안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고, 공수처 수사 결과 등을 지켜봐야 한다며 자체 발의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82일째 -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옹호할 것이며,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습니다. 노무현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시대에 참여하기를 열망합니다. '추천, 세상을 바꿀 사소한 연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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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3 17:10
    베스트

    쌧빠닥 쥰내 기네

  • 2024.09.13 17:34
    베스트

    븅신

  • 2024.09.13 17:46
    베스트

    ㅠㅠ

  • 2024.09.13 18:44
    베스트

    자기 그릇을 알때가 되었을텐데...

    아차차 관종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