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1년 개근 아니면 출석체크 의미 없다는 글을 보고, 언젠가 이런 제 생각을 써보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머리가 꽤 좋았습니다. 중1때 검사했던 아이큐가 143이였죠.
그탓인지 모든 과목을 학습할 때 문제풀이나 암기를 위해 연습장을 쓴 적이 없습니다.
늘 개념서나 교과서 보고, 책 귀퉁이에 예제 푸는게 다였죠
대학에 들어가고 자취를 하며, 통제할 수 없는 자유가 주어졌을때
무언가 새로운 흥미꺼리를 찾아 익히기 시작하면
빠르게 상위 수준까지 오르고, 흥미 없어지고, 관두고 다른거 찾기를 반복했습니다.
젊음을 그렇게 흘려 보내며,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제 인생을 한 호흡에 말하자면, 성실함이나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듯 합니다
그런 제가 요즘 가장 신경 쓰는게, 잇싸 출석체크입니다.
물에 돌을 던져가며, 수면 아래 쌓아지는 돌의 가치를 모르던 사람이
수면 아래 쌓여가는 매일의 중요함을 비로써 깨달았기에..
성실하고 충실하지 못했던 젊은날을 속죄하는 의미로 잇싸의 1년개근을 해 보고자 합니다.
잇싸의 출석 게시판은 아래 링크입니다.
https://itssa.co.kr/attendance
덧, 1년 개근도, 하루의 출석체크 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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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잇싸의 1년개근을 해 보고자 합니다. <----------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