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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작문/소설/대본] QUEEN*0(4) 5
2023.06.14 05:45
158
7
https://itssa.co.kr/4538864

세월이 많이 흘렀지 상처가 뼈에 각인 된다는말 난 솔직히 믿지 않는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이따금씩 기억이 날뿐 그냥 현생을 살아가는게 인간 아닌가

 

20대

..................................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당시 하루에 3시간정도 잤던거 같다.

체력이 너무 좋던 시기이고, 무엇보다 정신력 아니겠는가? ( 지금은 나를 괴롭게 하는 어머니가 정신력이 그렇게 좋았다 나는 그걸 물려 받은듯 )

그렇게 가상의 공간에서 많은 사람과 정신없이 서로가 원하는 바를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 마치 지금의 잇싸처럼.(그니까 나같은 꼰대는 이미 다 해봤어 )

수많은 에피소드가 그렇게 생성이 되었다.

피끓는 청춘 아니겠는가?

여자든 남자든 호기심 천국에 툭 건드리기만 해도 바로..

잠시 삼천포로 빠져서..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사귀는것은 일생의 스트레스중 절반을 푸는 행위이다.

니들이 야동보면서 딸딸이 치는것, 잘생긴 남자  이쁜 여자 

그리고 어떤 공간에서 이성에게 친절한것

모두 아침에 일어나서 오줌싸고 똥싸고 밥먹고 그리고 더 중요한 이성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갖는것은 

다~~~~~ 당연한 일이라는것

남자는 남자 다운것 여자는 여자 같은 것에 서로 매력을 느낀다.

그렇다면 나도 남자니까.

남자는 일단 적극적이어야 한다. 그냥 들이대. 아니면 마는거지 읭??? - 이부분은 일전에도 일타 강의 한적있으니.

일생에 그토록 딱맞는(상황에 따라) 사람을 만날수 있는 곳이 어디 쉽게 있겠는가?

그런데 그곳은 마치 맞춤같은 곳 아닐까?

서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것을 공유하는것

세상에 도대체 이걸 넘을수 있는게 있을까?? 

돈?? 아~~~ 이건 니들이 잘 모르는거야. 돈 아니야 - 이부분은 따로 

 

인생은 아다리 그리고 팔자대로 사는것 - 매우 인정한다.

내 팔자가 그러하였고 아다리도 딱딱 맞던 시절이 20대 였다.

비단 나만 그랬겠는가 용기를 가지고 들이대면 20대는 누구나한테 다 기회인 나이이다. 당연히

피끓는 청춘들이 만나면 딱~1개만 맞아도 그냥 가는거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 그 1개는 다른 10개 30개랑 바꿀수 없거든

그딴거 계산하고 자빠져 있다면 당장 손절하라 인생 100살 살기도 힘들고 정신 맑게 70살기도 힘든데 쯧

미안 갑자기 흥분해서 ..

몇명의 여자를 만났다. 

뜨거웠다. 뭐든 

모든게 필요 없었다 만나자 마자였다. 

이러한 감정을 앞으로 죽을때까지 다시 느낄수 있을까 싶다.

1990년대는 나한테 그러한 시절였다.

몇명의 에피소드가 있었고.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으나 나는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 공간에 있었다.

사람들과 어느덧 친해지고 '삐삐' 밖에 없던 시절 형 누나 동생들과 연락처를 공유하면서 통화하고

음악이야기 영화이야기 책이야기

이곡 들어봐 하면서 수화기로 음악 들려주고... 아날로그의 마지막 세대는 그랬었다.

우리 끼리 아는 노래를 같이 부르고.

미안 갑자기 센티멘탈 해졌다.

 

5부는 내맘대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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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4 05:53
    베스트

    어떤 여자분들을 만나 뜨거우셨을까? 

    더 센티멘탈해지실 때 자세한 썰 풀어주세여 ㅋㅋㅋ ㅋㅋㅋ 

  • 2023.06.14 05:58
    베스트
    @미썸🌸 내말이 내말이~~~ 쫌 본론이 보고 싶음요 ㅋㅋㅋ
  • 2023.06.14 06:03
    베스트
    @blue ㅋㅋㅋ ㅋㅋㅋ
  • 2023.06.14 05:56
    베스트

    이시간에 올려주시공~ 캄솨~~~

  • 2023.06.21 05:47
    베스트

    너무 짧음... 영화 편지인가?? 암튼  그때 감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