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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3.04.01 06:16
458
6
https://itssa.co.kr/3356203

FB_IMG_1680297050760.jpg

 

요즘, 원주천과 흥양천 일대는 신천지 신자(간부급)들이 대거 포교 활동에 열중인데 교단에서 명령이 하달된 게 아닐까 싶다...6년 전 3월 중순이었다.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나가는데, 그 해 2월 초하루에 찾아왔던 여호와 증인의 그 처자가 1층 현관문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오늘은 동료 여자 한 분을 대동하였다. 그 때도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려던 참에 뵙는데, 공교롭게도 때마침 그랬다. 303호 초인종을 눌러도 응답이 없다고 하면서, 원래부터 신호가 가지 않는 벨이었다. 그 때는 1층 현관문이 열려져 있기에 용케 들어왔지만, 3월 중순에는 1층 현관문이 잠겨 있었던 것이었다. 현관문 입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배당의 위치는 청솔 5차 홈플러스 근처인가 보다. 저는 주신을 영접하는 디오니소스교라 블라블라. 어떤 경로로 여호와 증인에 들어서게 되었는 지를 물었다. 자기처럼 포교 활동에 의해서란다. 난 대뜸 '얼음강'이란 영화를 보셨냐고 물었다. 아무튼 도서관에 가는 길인데, 도서관에는 자주 가시냐고 여쭙고 자리를 떴다. 도서관에서 돌아온 사이 우편 사서함에 메모를 남기셨다. 차라리 연애 편지를 썼다면 얼마나 감동받고 설레였을까! 연애 편지였다면, 아마도 내 맘은 공중으로 8마일 높이로 업되었을 것이다...https://itssa.co.kr/2404450

 

https://youtu.be/2ymkBEhdHBE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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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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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동네도 잘 차려입은 여호와증인이 정기적으로 방문합니다  한번은 집앞에 낮선차가 파킹하길래 아는사람인가? 하고 한참을 봐도 모르는부부..

    그런대 2살정도 된 아이를 데리고 내린 젊은부부는 너무나 익숙하게 저희집 현관으로 경쾌하게 걸어오는거예요.

    아이도 마치 친척집에 오듯 뛰어들어오길래.. 문을 열고 보니 여호와증인 종이를 들고 내 아들 며느리 마냥 인사하지 않겠어요..  아이까지 데리고 뭐하는 짓이냐구 혼꾸녕을 냈네요.

    전도 방법도 참으로 가지가지다 했더니 두번다시는 저희집에 안오네요.. 

    참.. 별일이 다 있죠.. 

    만우절날 쓰니 꼭 거짓말 같은 이야기네요.. 🙄🙄

  • 이지튀르 작성자
    2023.04.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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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바람사탕 미국 서부에는 몰몬교 신자들도 많지 않나요?^^;;
  • 2023.04.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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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튀르 많지요~
    유타주가 본부이고, 일찍 결혼하는데 아이들이 5명 이상이다 하면 일단은 몰몬교일 확율이 높아요.
    하와이 폴로네시안 컬쳐 센터가 몰몬교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비지니스로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거겠죠~
  • 2023.04.01 08:33
    베스트

    여호와의 증인은 사이비는 아닙니다 음 한국에선 이단으로 보지만 결국 기독교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된 종교라고 보는게 맞지싶습니다 

  • 이지튀르 작성자
    2023.04.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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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uso1978 저도 사이비는 아니라고 샡각합니다.
    저는 기독교에서 사이비를 제외하고 이단의 종교라고 여깁니다.
  • 2023.04.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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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총거부로 영창오는에 거의 다가 여호와의 증인 아님?!

  • 이지튀르 작성자
    2023.04.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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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창고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