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09.01 19:09
121
1
https://itssa.co.kr/30369

정치란 과연 무엇일까

 


 

저는 역사를 정치적인 시선으로 많이 공부하고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논문이나 정확한 팩트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글을 쓰기보단 좀더 저의 주관적인 시선의 글을 쓰고자 합니다.

 

비단 정치는 아주 중요한 행위이자 상징입니다. 그 나라의 흥망성쇠는 그 어떤 요소보다도 정치에 달려져 있기에 저는 정치의 중요성을 매우 크게 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떤가요? 정치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주로 중국의 역사를 통해 정치를 배워왔습니다.

 

최초의 정치는 인간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생했다고 봅니다.

 

중국 황하문명을 바라보자면 국가의 태동은 바로 황하의 범람을 막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저는 봅니다.

 

요순시대를 지나 하나라의 우임금으로 본격적인 국가의 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우임금이 하던 일이 바로 황하의 치수사업이었습니다.

 

바로 황하의 범람을 조절하여 농업생산물의 증가와 옥토의 유지를 통해 민생을 지키고자 했던게 저는 정치의 기본적인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춰서 국가가 태어났고, 무엇보다 민생을 지키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재앙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많은 사람에게 닥쳐진 불행을 서로 극복하고자 하는

 

그런 지혜를 모으기 위해 정치력이 발휘가 되고, 그것이 국가의 형태로써 삶이 유지가 되고, 경제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외적에도 대항하는 모습이 된 것이 바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정치가 곧 경제라고 하는 것에 대해 크게 찬성을 합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사람들이 뭉쳐서 황하의 범람이라는

 

천재지변을 막아내고, 그 비옥한 땅을 바탕으로 삶을 지켜낸 것처럼 정치는 우리의 민생에 크게 영향력을 주니까요.

 

거의 모든 문제는 정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간의 이해관계 충돌이나 당장 있지는 않지만 언젠간 나타날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응을 하기 위해 정부가 탄생되어 정치를 통해

 

합의를 도출해내고, 때로는 법을 통해 강제력을 취하기도 하고, 먼 미래에 나타날 위기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예비해 나가는 것. 이 모든걸

 

우리는 정부에게 기대며 살아갑니다.

 

굳이 현대국가가 아니더라도 고대의 신라의 첨성대라던가, 세종대왕 시기의 측우기, 혼천의, 자격루 등등 민생을 위해서 노력했던 정치의 흔적들이 있었으니까요.

 

저또한 민생의 일부로써 정치에게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이 땅의 정치가 제대로 서고, 이 나라의 민생이 제대로 보존되는 한 이 나라는 망하지 않겠지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