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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이, 대선 1년 전 사퇴 조항 지킬 것"
"당 대표 계속 하는 게 힘들고 부담된다 해"
"최고위원 후보들, 자기 비전 등 제시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지난해 11월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09. bjko@newsis.co원본보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지난해 11월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을 연임하더라도 2026년 지방선거 공천권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재 당헌에 의하면 (당 대표가) 대선 1년 전까지 사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이 대표가) 그걸 지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는) 대표 임기를 넘어서 연장할 수 있는 그런 사유가 아니기 때문에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서 대표가 사퇴 시한을 연장한다는 선택은 안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단독 입후보할 경우 찬반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치는 본인이 어떤 정치적 목표와 비전을 갖고 또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니겠나. 그런 분들이 지금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찬반투표를 하는 것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게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현재로서는 이재명 대표가 가장 강한 후보이고 또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자이기는 하지만 차차기를 보면서라도 당의 젊은 분들이라든가 다른 중진들이 도전해 봤으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출마할 경우 이 대표 강성 지지층 공격이 우려될 수 있다는 언급에 "대선을 위한 경선이 아니고 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그런 부담 갖지 말고 했으면 좋다"고 첨언했다. 

정 의원은 이 대표와 최근 대화를 나눴을 때 이 대표가 연임 문제와 관련해 본인이 힘들다고 이야기했다고도 전했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당 대표를 계속 한다는 게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해온 것도 힘들고 또 부담이 많이 된다는 얘기도 했다"고 했다. 

최근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후보자들이 이재명 대표를 칭송하는 '명비어천가'를 부른단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저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을 어떻게 혁신할 것이고 다음 지방선거,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 것인지 자기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이 대표와 가깝다, 이 대표와 함께 지방선거 대선 승리하겠다는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한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신재현 기자(again@newsis.com)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3

댓글쓰기
  • 2024.06.26 10:08
    베스트

    아무리 봐도 친명 아닌것 같어...

  • 2024.06.26 10:51
    베스트

    아닥하세요

    오지게도 설친다니깐

  • 2024.06.26 12:59
    베스트

    넌 그냥 가만히 있어~ 란 노래 귓구녕에 박아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