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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0.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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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27469

중용 20장 / 인도민정, 지도민수 (人道敏政, 也道敏樹)...사람의 도는 정치에 민감하게 나타나고, 땅의 도는 나무에 민감하게 나타난다.

 

요즘 정치는 대의민주주의이기에, 위의 뜻을 받자면...공적 대의(가치)가 이루어지려면, 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는 자(대통령)가 의(올바름)를 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내는 것, 즉 그런 인물을 존귀하게 대우하고 역할을 수행하게 만들어야 한다.

 

근데 굥 정부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무능하고 공적 개념에 적합한 인물들이 아예 없다. 굥이 지명했던 국무총리는 허수아비나 다를 바 없고, 굥의 실세인 법무부 장관을 보더라도 명약관화하다. 이런 현실(정치)적 난맥상은 대의민주주의에서 굥을 선택한 유권자들의 잘못이기에, 무능한 위정자를 탓한다는 게 참 서글프고 비참한 현실이다. 

 

결국에 유권자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기에,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은 유권자의 수준과 다를 바 아니라고 하면 어폐일까?

 

https://youtu.be/JeGs9O7C3IM

 

순자(荀子)의 군도편(君道篇), 유란군 무란국(有亂君 無亂國) 유치인 무치법(有治人 無治法)...(중략)...법자 치지단야 군자자 법지원야(法者, 治之端也; 君子者, 法之原也)...어지럽히는 군주(통치자)는 있어도 어지럽히는 나라는 없다. 다스리는 사람은 있어도 다스리는 법은 없다. 법은 다스림의 시작(단초 및 방편)이고, 군자는 법의 근원이다.

 

위의 순자의 군도편의 글귀에 대해 해제를 달자면, 결국에 한 나라를 다스리고 법을 집행하는 건 사람의 문제이고, 그것에 따라 한 나라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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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1 01:00
    베스트

    배신감에 잠이 안오네

    지지자들은  분하고 불안해  일분일초가  잣같은데

    원인 제공자는 막걸리 쳐드시며 환하게 웃고 있네 이런 된장

  • 이지튀르 작성자
    2022.10.21 01:10
    베스트
    @호랭이갱스터 그럴수록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위해
    힘을 합쳐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잖아요.ㅎ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