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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2.10 01:58
26
2
https://itssa.co.kr/2569822

https://youtu.be/JJwafUNDztk

엄마의 가는 길에 해바라기 꽃

해바라기 까만씨는 맛도 좋지

배고픈날 하나씩 까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면서 까먹었다오

밤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려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내려 오시네

겨울밤 외로운밤 눈 내리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 질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당에 뛰어나와 눈을 밟는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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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0 03:41
    베스트

    크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