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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1.24 23:40
34
2
https://itssa.co.kr/2298954

https://youtu.be/Hjk1GHEUX9s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 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 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랑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 테니

워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 잔에 타서 털어 버려
부딪치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13년전? 30대초반의 감성에 절절히 와닿았던 곡이었는데, 진정한 아저씨가 되고 나니 이젠 듣고 싶은 곡이라기보단 들려주고 싶은 곡이 되어버린 노라조의 형.

 

권인하의 천둥호랑이창법이 이만큼 어울리는 곡도 없어보입니다. ㅎㅎ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 것 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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