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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2.12 12:50  (수정 02.12 12:50)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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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518979

이번 휴일동안 이전에 재밌게 본 드라마 '환혼' 정주행

1부, 2부 나뉘어졌고 1부와 2부 여주가 바뀌어 논란이 있었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보면 설득력이 있음.

 

1부 여주 정소민이 2부에서 하차한 건 아쉽지만,

2부 여주 고윤정 이쁨.

 

감명깊은 시가 드라마에 나오는데, 공유합니다.

 

물은 쥘 수 없지만 흙이 담고 있고 불은 닿을 수 없지만 나무가 품고 있고 바람은 잡을 수 없지만 바위 위에 쉬고 있네.

그저 놓아두면 모든 곳에 있는 것을 시리게 지는 푸른 빛에 저린 한숨 터져 나오네.

새어 나온 하얀 입김이 눈처럼 부서져 눈물로 맺히니 차마 떨구지 못하고 담아 감추었네.

그저 비워 두면 다시 채워지는 것을 알면서도 어리석고 서글픈 눈물 한 방울을 비우지 못하는구나.

 

 

 

환혼 드라마 정주행 추천,

1부 20화 2부 10화가 부담스러우시다면

tvn 유튜브에 중요부분 편집한 몰아보기도 있습니다. 

댓글 2

댓글쓰기
  • ㅅㄱㅇ 작성자
    2024.02.12 12:51  (수정 02.12 12:51)
    베스트

    시가 나오는 부분 짤라서 올렸습니다.

  • 2024.02.12 12:54
    베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