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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연 분배율 15%를 목표로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출시한다.

옵션 매도비중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해 지수상승 참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커버드콜 ETF 시장이 3조원으로 급격히 커진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분배형 상품의 종지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가 오는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경준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장기간 우상향하는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상품"이라며 "은퇴자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우리나라 인구구조상 장기투자 관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연 분배율 15%를 목표로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인 주식을 사고 콜옵션(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팔아 이익을 챙기는 투자 기법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지만 기초자산이 상승할 때는 옵션 매도 비중만큼 수익률이 제한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익의 상방이 막히는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옵션매도 비중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커버드콜 ETF는 이익의 상방이 제한되고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불편한 편견이 있었다"며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옵션 매도비중을 10% 이하로 낮추고 지수 상승 참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시장의 상승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초단기옵션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만기가 24시간 내외인 하루짜리 옵션을 매일 매도하는 초단기옵션 거래를 활용해 목표 연 분배율을 15%로 높였다.

총보수 0.25%의 낮은 비용, 주식과 옵션의 기초자산 일치로 리스크를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 본부장은 "합성형의 경우 위탁운용으로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번에 출시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숨겨진 비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과 옵션의 기초자산을 나스닥100지수로 일치시켜 시장이 하락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며 "장기투자자 입장에선 낮은 보수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생 상품은 이해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는 게 철칙인데...

TIGER 미국나스닥100콜렉트콜 ETF는 연 12% 이익을 줬고 아직까지 사고가 없어서 목돈 있으면 이자받아 먹기 좋은 상품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연 15%, 월 1.2% 분배금(이자라고 생각하면 됨)을 준다는데...

세금 때면 사실상 월 1%

1억어치 사면 한달에 이자소득세 떼고 100만원 안팎을 받는 거니 나쁘진 않은 것 같음...

연금계좌에 있는 2차전지 ETF가 5년 후 5배 오르면 이걸로 갈아타면 노후 걱정은 없는데...

그 안전하다는 리만 브라더스의 상품도 금융위기 앞에서 휴지가 되어버린지라...

내 노후를 놓고 고민 중

다른 분들도 함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