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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8.15 12:22
174
7
https://itssa.co.kr/15968886

모든 스포츠의 최종목적은 우승이고 정상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대흥행이고, 정규리그 우승 및 KS우승을 위해 최종 5위 싸움또한 치열하다 못해 매일 국지전 양상이다.

그안에 선수들의 절실함은 말할 필요가 없겠다.

 

기아팬이지만, 삼성의 강민호 선수의 KS를 향한 절실함이 가장 눈에 띄고,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진다.(반면, 기아에선 최형우/양현종 정도?-나성범은 논외로 친다.입만 아프고, 정신건강만 해친다) 선수들은 수년간 노력하고, 운때도 만나야 이룰수 있는 우승이건만, 우승경험없는 최고 포수로선 간절하지 않을까싶다. 

 

선수뿐만 아니다. 엘지팬에겐 금기어겠지만, 염갈량의 우승/왕조구축에 대한 간절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불펜 폭망에서도 한때 1위까지 하고, KS에 가장 껄끄러운 상대팀이 엘지인건 우승을 노리는 팀팬이라면 다 알고 있다(엘지팬만 모른다-엘팬들은 순혈감독이 와서 우승하길 바라는건지?-순혈감독을 여러명 맡아서 망가진 팀이 기아타이거즈기에 이해가 안간다) 모든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때론 언론까지 이용해가며, 본인의 간절한 대망을 이루려는 감독이 얼마나 될까? 물론 단점도 있다. 독재자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이 있기에~  ㅎㅎ(모든 야구관계자 및 팬들은 이번 주말이 가장 큰 분수령이 될꺼라지만, 뭔 자신감인지? 언플인지? 모르겠지만, 1위팀 감독은 10-15게임때란다.)

 

그래도, 팬들만큼 간절할까싶다

팬들은 간절하다. 이건 어디팬이든 정말 간절하다.

우승을 바라는 맘이란? 작년 우승팀 팬이든, 수십년 우승이 없던 팀  팬이든 제일 간절하다.

 

간절한 야구를 보고싶다.

내가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라는 팀에게서~~ 

이미 팬들의 간절함은 직관중 최대 증가팀으로 보여주고 있다. 선수나 감독이 이제 보여줘야 한다. 근 한달간 보질 못했다.ㅎ  타이거즈 팀은 7,8월에 강팀였는데...그조차 실종되었으니, 팬들 맘속이 썩어문들어 가지 않을까?

 

간절하게 야구하자.

기아 타이거즈 감독, 코치, 선수들

매일 쓰레기 줍는 선행하는 팬들은 간절하다.ㅎ

댓글 2

댓글쓰기
  • 2024.08.15 17:12
    베스트

    팀이 잘나갈 때는 감독의 역할이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감독의 능력과 야구관은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최형우가 부상으로 빠진 후 팀이 완전히 삐걱거리는데 감독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냥 팀이 잘나갈 때 하던대로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밀어부칩니다. 

    감독의 생각이 맞기를 바라지만 그러기에는 형우가 빠진 후 기아 성적이 너무나 처참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감독에게 위기를 극복할 능력을 기대하기 보다는 형우가 복귀하기만 기다리는 것이 답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강제로 고구마 100개씩 먹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 앙마 작성자
    2024.08.15 17:40
    베스트
    @자유인33

    기아팬으로 어쩔수가 없는 고난의 기간 같네요.

    오늘 기적과 같이 타선이 살아나길 바라는 심정으로

    야구 보고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