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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8.13 23:50
81
10
https://itssa.co.kr/15946578

** 새로 진입한 유망주들의 이전 수치는 MLB에 남아있는 자료(작년 기준)가 없으면 전부 "-"으로 처리했음.

** 평가점수의 변화를 보기 편하게 감소는 파란색, 증가는 빨간색으로 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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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 알렉스 프릴랜드, 코칭시엔,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패트릭 코펜, 헤수스 갈리스

(진한글씨: 2024년 신인 드래프트 혹은 해외 유망주 계약으로 영입한 신인들.)

* 랭킹에서 제외된 선수들

- 신인 자격 소멸: 앤디 파헤스(1위), 랜든 낵(13위)

- 타팀 이적으로 제외된 선수들: 타이론 리란조(9위), 트레이 스위니(21위), 알렉산더 알베르투스(23위)

- 평가에서 밀려서 제외된 선수들: 없음.

* 랭킹이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 알렉스 프릴랜드(↑25위 *2023년과 비교)

올 시즌에 유망주들이 메이저에 데뷔해 신인자격이 소멸되면서 하위권에 이름이 올랐었는데 5월 기준에서는 30위 내에 이름이 없었던 유망주가 어느새 팀내 4위 유망주로 올라서는 파격을 보여줬다. 트리플A 주전 유격수였던 트레이 스위니가 잭 플레허티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가면서 대체할 유격수로 현재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스위니에 비해서 전체적인 툴에서 조금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프릴랜드는 종합 점수에서 무려 10점이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물론 55점의 평가점수는 다저스 내에서는 현재 로하스의 역할을 대체하는게 최선일 정도의 수준이지만 다저스로서는 급하게 쓸 수 있는 유격수자원이 존재한다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랭킹이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 닉 프라소(↓1위)

사실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억울하게도 본인 혼자서 순위가 떨어졌기 때문인데 세부 평가점수에서는 바뀐게 없다. 게다가 같은 패스트볼 70점을 받은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패트릭 코펜은 제구가 안되서 불펜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선발로 뛸 수 있는 프라소의 가치는 퇴색되지 않을 전망이다.

* 내년 시즌이 우려되는 유망주: 댈튼 러싱(1위)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꽤나 가치가 있는 트레이드칩으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개럿 크로셰, 타릭 스쿠발 등의 선발투수 영입에 실패하면서 러싱도 결국 타팀으로 가지 못하고 다저스에 남게 되었다. 윌 스미스의 10년 계약으로 인해 포수로서 주전으로 쓸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공격툴이 여전히 좋은 러싱을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서 최근에 좌익수로 포지션 변화를 시도중에 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주루능력 40점의 선수를 코너라고는 하지만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해줘야 하는 외야수에 기용하는 도전이 과연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이러다가 괜히 유망주 평가만 깎이고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진다면 디에고 카르타야보다 더 계륵이 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매우 우려된다.

* 현재 내년 데뷔가 예상되는 선수 명단(ETA 2025년) 및 행보 예상

댈튼 러싱(1위), 알렉스 프릴랜드(4위), 닉 프라소(5위), 디에고 카르타야(8위), 매덕스 브런스(12위), 로난 콥(14위),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7위), 오스틴 가티어(23위), 예이너 페르난데스(25위), 호세 라모스(26위), 피터 휴벡(28위)

이들 중에서 가장 뜬금없는 선수는 매덕스 브런스와 피터 휴벡, 2021년 드래프티 듀오다. 왜냐하면 작년까지는 성적이 그야말로 기대 이하로 망하면서 2021년 드래프트를 악몽으로 기억하게 만들 것으로 보였기 떄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성적이 굉장히 좋아지면서 그래도 나름 상위라운더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보여지고, 특히나 브런스는 좌완선발로서 다저스 내에서도 희귀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다저스에서 써먹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잭슨 페리스라는 또다른 좌완선발이자 브런스보다 더 좋은 제구능력을 가진 선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데뷔 이후 좋은 성적을 찍지 못한다면 페리스의 데뷔 예상연도인 2026년에는 다저스에서 모습을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그런데...... 내년 투수로 돌아올 선수들이 빽빽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프라소나 브런스가 들어갈 타이밍이 과연 나올까?

댈튼 러싱: 트레이드 이적

알렉스 프릴랜드: 다저스 데뷔(백업 내야유틸)

닉 프라소: 다저스 데뷔(선발투수)

디에고 카르타야: 다저스 데뷔(백업 포수)

매덕스 브런스: 다저스 데뷔(선발투수)

로난 콥: 트리플A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다저스 데뷔(불펜투수)

오스틴 가티어: 다저스 데뷔(백업 내야유틸)

예이너 페르난데스: 트리플A

호세 라모스: 트리플A

피터 휴벡: 트리플A

LA다저스, 아스날 팬입니다.

꼴페미가 전부 멸망해도 민주진영에 아무런 피해도 없거니와 이 지구의 평화에 유익이 될 뿐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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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4 09:35
    베스트

    다저스 응원드립니다.  스트레스 피하시고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