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싸
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8.12 13:47  (수정 08.12 18:45)
527
28
https://itssa.co.kr/15913569

전당대회가 끝나면

호가호위하는 명팔이들을 숙청하여 당을 혁신하겠다며

제2의 정풍운동을 선언하셨군요

 

명팔이들이라..

솔직히 지금 이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가 절대적이고

가장 유력한 야권 대선후보라서

대다수 의원들이 속마음은 어떨지언정 친명이라 내세우는거지

만에하나 재판이 크게 잘못된다거나 또다른 문제가 생겨

기울기가 좀 판판해진다 싶으면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의원들 차고 넘칠겁니다

그런데 명팔이 척결운동이라니

그운동 선공하면 이대표는 21대처럼 힘없는 허수아비가 되겠군요

 

아마 저번 공천장 반납과정에서

뒤에서 자신을 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어느정도 추측했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그추측이 확신이 된것 같네요

근데 그추측이 맞다 하더라도 

그세력은 그냥 정봉주 비토세력 아닌가요?

그세력이 단합을 저해하고 분열을 일으켜서 당을 흔드는 집단이라니

자신에 대한 비토세력을 몰아내고 싶은 과대망상 아닌가요?

피해의식이 이래서 무섭나봅니다

 

명팔이들이랑 이대표를 분리하는거냐는 질문에

그건 좀 봐야될것 같다는 답변을 보니 

이대표를 자신이 규정지은 부패세력 명팔이들을 방치하거나

뒤에서 조종하는자로 보는것 같은데

그러면 이대표도 숙청 대상 아닌가요?

기자회견이라 차마 거기까지 나가지는 못하는건가?

 

그리고 구체적으로 명팔이들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전당대회중이라는 이유로 아예 한걸음도 못들어가면서 

굳이 이때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 하는 이유는 뭔가요?

일단 박원석건을 연소성 높은 다른 프레임으로 시선돌리기?

아니면 흔들리지 않을 본인 지지층 플러스 비명 반명표 흡수?

 

박원석건에 대해서

내용은 과장되지 않았으나 진의는 과장됐다는 사실확인성 답변은

이제 더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됐네요

 

다양한 견해가 있을수 있고 그러려니 한다 는 

이대표의 백브리핑 답변을 똑같은 워딩으로 조롱하듯 돌려주는건 

너무 치졸하지 않나요?

 

보수언론의 최애 멸칭이 될 "명팔이"가 탄생한 날입니다

 

 

 

댓글 3

댓글쓰기
  • 2024.08.12 13:54
    베스트

    조중동 좋아하는 워딩만 던져줌ㅋ

  • 2024.08.12 13:59
    베스트

    꼬라지 부리는거 보니 믿고 못써먹을 인간입니다. 그냥 유튜브 정도가 그의 수준입니다.

  • 2024.08.12 14:07
    베스트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