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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28 09:18
245
11
https://itssa.co.kr/14941106

▷ 함인경 : 관행을 법제화. 이어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이슈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이재명 전 대표 외에는 대안이 없고 하지만 또 막상 이재명 전 대표만 있는 상황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담스러워하는 그런 분위기가 읽힙니다. 의원님 생각은 어떠세요? 

▶ 김성환 :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도 연임하는 게 아무래도 부담이 되죠. 그렇긴 합니다만 지금 상황이 워낙 엄중하지 않습니까? 총선에서도 국민이 민심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여전히 국민들을 보살피기보다는 자기 가족만 보살피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엄중한 시국에 국민들이 민주당더러 잘해 달라. 민주당이 국회의 다수당인 만큼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걱정거리를 덜어달라고 하는 상황이라 이런 대목에서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에 일종의 고육지책으로 이재명 대표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당대표에 다시 나서서 흔들리는 대한민국호의 중심을 잡겠다 이런 취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죠. 

▷ 함인경 : 이재명 전 대표 본인도 지금 힘들다 이런 전언이 있는 반면에 또 어제 의원총회에서는 그래도 미소를 짓고 이런 모습들이 나왔더라고요. 옆에서 보시기에 지금 이재명 대표의 심정은 어떨 것 같습니까? 

▶ 김성환 : 사진 한 컷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굉장히 비장하죠. 대한민국의 상황이 지금 웃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굉장히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 국민들 다수가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정말 망할지 모르겠다 이런 걱정을 하는 국민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또 민생도 실제로 굉장히 어렵고요. 이런 부분을 민주당이라도 좀 다르게 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비장함이 있습니다. 

▷ 함인경 : 한편 민주당 초선이나 중진 의원 등 이런 다양한 풀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당대표직에 나서야 한다 이런 주장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런 비장함 말씀하셨는데 이런 분위기 속에 결단을 하고 나설 수 있는 그런 분들이 계실까요? 

▶ 김성환 : 글쎄요. 최고위원에 출마하시겠다는 분들은 꽤 있는 것 같은데 당대표에 나서겠다는 사람은 아직까지는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어떤 분들이 결단을 할 수도 있지 않겠냐 이렇게 보입니다. 이게 어떤 식으로 정리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함인경 :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표 출마는 좀 많이 조심스러워들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지거나 또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분들은 8명~9명 이렇게 계신 것 같은데요. 혹시 의원님은 최고위원 안 나가시나요? 

▶ 김성환 : 저요? 여러모로 권하는 분도 있긴 합니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심하거나 결단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함인경 : 그러면 검토 중, 고민 중이신 건가요? 

▶ 김성환 : 특별히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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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8 09:28
    베스트

    김성환 우원식 바로 옆 지역구라서 전화돌려서 국회의장 밀어준거 유명하죠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