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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재범(37)이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개설했다. 성인용 콘텐츠를 내세운 플랫폼에 K팝 가수 최초로 진출하면서, 그의 행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24일 온리팬스에 계정을 열고 첫 게시글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빨간색 여성 속옷을 몸에 덮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속옷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도 업로드했다. 그는 직접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온리팬스 계정을 공유하며 활동 소식을 알렸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음란물을 자유롭게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K팝 가수가 직접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건 박재범이 첫 사례다. 해당 계정 개설은 음반활동 홍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온리팬스 플랫폼에 인지도 있는 K팝 스타가 진출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선 우려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여자 아이돌이 이랬다면 커리어는 무너지고, 즉각 블랙리스트에 올라 평생 꼬리표가 됐을 것”이라고 남긴 SNS 게시물엔 9만4000여개의 ‘좋아요’가 잇따랐다.
댓글 5
댓글쓰기성인이고 무려 사장님인데 뭐 문제 있나.....??
하기 싫다는 소속사 아티스트들보고 하라고 하는거면 문제지만...
그가 파는 소주는 괜찮은데
그가 파는 성인컨텐츠는 안 된다는 선비들은 누구?
기사 뜬김에 그냥 대놓고 더 심한거 해뿌라
그래도 연예인인데 온리팬스는 선 넘은 거 아닌가? 스스로 가치를 깍아 먹네
이거 잡아갈거면 온팬하는 여자들 죄다 잡아갈건가 ㅋㅋ 앨범 홍보한다고 일시적으로 온팬 판걸가지고 무슨 이런 기사 쓰는 기자들은 동탄경찰서 관련 기사는 안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