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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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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514475

 

■ 기어코 ‘해병대원 특검 불가론’ 띄운 국민의힘, 국민을 얼마나 더 무시할 셈입니까?

 

국민의힘이 당선자 총회에서 해병대원 특검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을 공유하며 단일대오 유지에 나섰다는 보도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심지어 윤재옥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지는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총선에서 국민께 혹독하게 심판받고도 민의를 거부하겠다니, 용감한 것인지 무모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은 청년이 지휘관의 부당한 지시로 인해 사망했는데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말입니까?

 

우리 국민 세 명 중 두 명이 사건 책임자 엄벌과 수사외압의 진상 규명을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또 무슨 국민적 평가를 받자는 말입니까?

 

이것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심각한 문제입니까? 국민의힘은 끝까지 순직 해병의 유가족과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 작정입니까?  

 

이종섭 전 장관 도주 대사 임명, 임성근 전 사단장의 황제 연수,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위증 의혹 등 사건을 덮으려는 시도들은 특검법을 미뤄서는 안 될 시급한 이유입니다.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한 해병의 죽음을 모욕한 수사외압 사건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셈입니다.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민의힘이 적어도 ‘고쳐 쓸 수는 있는 당’임을 국민께 입증하고 싶다면,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에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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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6 14:48
    베스트

    굿!

  • 2024.04.26 16:08
    베스트

    정신 못차리니 좋아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