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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68%로 취임 후 최고치다.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인 3월 4주보다 11%포인트 급락한 23%로,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6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전라는 5%에 불과해 가장 낮았다. 부정평가 역시 광주·전라가 92%로 지역별 최고치를 기록, 대구·경북은 54%로 최저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의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2%다.
긍정 평가 원인은 의대 정원 확대와 외교가 각각 13%로 1위로 나타났고, 경제·민생 6%, 주관·소신 5%, 결단력·추진력·뚝심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원인은 경제와 민생, 물가가 18%, 소통 미흡이 17%, 독단적·일방적 10%, 의대 정원 확대 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 각 4%,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도 각 3%의 비율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의 순이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로 조사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물은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47%,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43%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선 기자(gzazoo88@daejonilbo.com)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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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은 23%인데 차기지도자 이재명 퍼센티지는 24%네.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