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의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한 치킨 가게 주문대에는 점원이 없음
대신 옆에 있는 모니터에서 핸즈프리 이어폰을 낀
필리핀 계산원이 인사를 건네고 메뉴를 추천해줌
뉴욕과 필리핀은 12시간이나 시차가 있지만
최근 일부 뉴욕 레스토랑에서는
필리핀 원격 근로자들이
영상통화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매일 고객들을 맞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함
뉴욕에서 점원을 고용하려면
최저임금 16달러를 줘야 하지만
필리핀 원격 근로자들은 시간당 3달러를 받음
미국 최저임금 대비 20%에도 못 미치는
이같은 시급은 엄연히 합법이라고 함
뉴욕주 노동부 대변인은
뉴욕주의 최저임금법은 지리적 한계 내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된다며
원격 서비스 모델은 합법적이라고
댓글 8
댓글쓰기헐
자동화는 비싸니 이렇게 가네 결국 제일싼건 인간이네
우리나라도 도입되것구만
It 발달의 역습이네 외국인 근로자의 디지털 트윈인가
저러면 음식이나 물건 값이 내려가나?
이미 인도에서는 전화 응대 서비스도 하고 있었음..
덜덜덜
인건비 남일이 아녀...
미쳤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