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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제외 흙비 예보…내일까지 전국 황사
내륙 짙은 안개…강원·충남·전북 등에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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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가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3.5.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29일 금요일에는 황사가 전국을 덮치고 수도권에는 황사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또한 전국이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네이멍구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황사는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난다.

전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 5~10㎜ △서울·경기남부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1㎜ 내외 △전북 1㎜ 내외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

최저기온은 1~10도,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5.8도 △춘천 3.2도 △강릉 9.6도 △대전 6.1도 △대구 5.2도 △전주 6.3도 △광주 7.5도 △부산 9.4도 △제주 9.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북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 인접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비롯해 서해안과 충남권내륙, 충북남부, 전북내륙, 경남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해안에는 시속 70㎞의 강풍이 분다.

모두가 기본소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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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9 08:23
    베스트

    으으 황사비 ㅠ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