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407524?sid=100
더불어민주당은 5일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을 공천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사천 논란'이 제기되는 데 대해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대표 배우자의 비서를 사천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주장이며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해당 후보는 이 대표 배우자와 아무런 사적 인연이 없으며 단지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과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악의적 왜곡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 지역은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도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하다는 점, 당헌당규상 여성 30% 공천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공천관리위가 해당 지역에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요청했다"며 "전략공관위는 이를 심사에 반영해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성 전략 공천에 대한 당헌·당규에 따라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권 후보는 당의 당직자로 23년 넘게 있었고 문재인 정부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낸 아주 훌륭한 재원"이라며 "사천 논란은 황당무계한 보도"라고 반발했다.
{생략}
민주당은 앞서 지난 2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며 현역 서동용 의원을 탈락시키고, 권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3/0012407524?sid=100
댓글 2
댓글쓰기어설프게 대처하지말고 ... 인실잣급 대처하길 바람/
오늘 아침에 김종배가 이걸로 신나게 까던데....어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