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중 탑3가 연돈이였어서...
동네에 연돈급 돈까스 가게가 있다기에 한 번 가봤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런치타임에는 식사가 어렵다고 해서
그 근처 볼일도 있고해서 오픈런으로 줄서서 먹었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25분 도착 ㅋㅋㅋ)
다행히 테이블 하나가 남아서 운 좋게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연돈이랑 비교하면 연돈이 섭섭하다 입니다...
제주흑돈로스카츠를 먹었는데... 기름기가 좀 많더라고요..
튀김옷 바삭함도 연돈 보다 못하고... 암튼..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때문이라 추정컨데...
배탈이 좀 나서 고생 좀 했네요...
두 번 갈거 같진 않고... 상호명은 고소 받기 싫어 오픈 안하겠습니다..ㅠㅠ
댓글 21
댓글쓰기진짜 맛난 돈까스 집 찾기 어려워요~
성북동 왕돈까스 그립다..ㅎ
아... 어릴 적에 아버지랑 가서 종종 먹었던 맛 ㅋ
성북동이 집이라 돈까스집 아주 가끔 가긴 하는데
한번 먹으면 일년은 생각 안나더라구요 ㅋ
맛있는 집인가 보네요~ 성북동 갈일 있으면 먹어봐야겠어요~
중대 먹자골목 아시나요? 흑석동 무한리필 돈까스
흑석시장에 있는 거 말씀하시는거죠?거기 배불러서 못 먹을 정도인데
무한리필이 맛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거기 고기도 잘 두드리고 뭉친데다 두깨도 장난아니죠. 기름도 자주 갈더군요. 웬만한 전문점 뺨 칩니다.
와 돈까스 먹고 싶네요. 그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어요.
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겼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연돈이 탑이군여.
저는 맛은 적당하면서 가성비 돈까스집 다녀왔네여.
네 제가 먹어본 돈까스 중 최고는 연돈인거 같습니다 ㅎㅎ
옛날에 역삼동쪽이었나?
간간히 가던 일식 돈까스 집이 있었는데
일단 등심, 안심의 두께가 좋았고, 맛도 있었고,
한개반 메뉴가 있어서 반쪽을 차곡차곡 때때로 남겨놨다가
단골 손님들이 달라고 하면 반쪽씩 더 주셨었음.
서울 역삼동에서 맛도 있는데 인심도 좋았던 그런 식당은 흔치않았음
와.. 반을 서비스로 주시는건 정말 대단하시네요...
연돈처럼 맛있는곳 없더라고요 ㅋㅋ
모양은비슷할지몰라도 맛이 ㅋㅋ
연돈 안 먹어봤을땐.. 기다리다 먹으면 다 맛있다고 했는데...
번호표 뽑고.. 시간이 어중간해서 간식도 먹고 오후 2시 30분에 배부른 상태에서
연돈 돈까스 먹었는데요..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카레도 맛있었어요..
내 최애 돈까스는 명동돈까스입니다. 소주를 안파는게 좀 아쉽지만
나중에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 점심은 돈까스!! ㅎㅎㅎ
맛점 하셨나요? ㅎㅎㅎ
돈까스 맛에 실패하였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