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의 경우
남편은 엄마, 장모님, 장인어른
저는 어머님, 엄니, 아부지
저희 부모님을 사위를 성붙인 서방이라 부르십니다.
어머님은 제이름을 부르시거나 햇살이엄마라 부르시는데, 당신을 엄마라 부르셔서 가끔 맘이 어색하거나 불편합니다.
며느리가 딸은 아니잖아요. ㅡㅡ
결혼 초부터 윗상사 모시듯이 하자, 며느리 도리만 잘 하자가 제 목표였고요.
제가 넘 못된건지.
암튼 그렇습니다.
보통 시민
못되신거 아니어요. 충분히 이해되시는 상황이네요. 마음 다치시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바랍니다. 위로위로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유독 거슬릴 때가 있어요 ㅜㅜ
저희 시엄니께서도 당신 본인을 엄마라고 하세요~ 저는 언제나 어머님이라 부르고요~ 전 이상하다 느껴본 적은 없어요 ㅎㅎ 본인을 칭할때 나는~ 내가~ 할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친근하게 말씀하고 싶으신가보다.. 그렇다고 본인을 어머니라고 하실수는 없으니~ ㅎㅎㅎㅎ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ㅎ
평소엔 괜찮다가도 한번씩 불편한 며느님
맞아요~ 암 생각없다가 갑자기 어느날은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러죠~ 가깝지만 먼 사이 ☺️
저도 같은 마음
저희 언니가 본인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더라구요
서로 그러는 거 같아요
전 그게 너무 이상해서 더 시어머니라는 호칭을 칼같이 쓰긴 했는데 결혼한지 20년이 거의 다 되어가다보니 이젠 저도 엄마라는 호칭을 섞어 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뭐 저희 친정엄마가 50대 초반에 초기치매가 시작되며 일찍 편찮으셔서 70세도 안되어 돌아가시고 돌아가신지 10년이 되었고.... 뭐 그런 가정사가 있긴 했지만)
첨엔 저도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모습에 반감이 컸는데 세월이 지나니 그런가부다 넘기게 되더라구요
괜찮아요.. 맘 가는대로 하심 돼요💙
그쵸 이십년이 다 되어가도 불편 ㅋㅋ
저희 시엄니도 엄마가 엄마가 늘 그르세요 ㅋㅋ
그치만 딸이랑 며느리 대하는건 차이가 크죠
결혼초반엔 거슬렸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여 ㅎㅎ
호칭따윈 뭐,,, 마음이 중요하다는거
어후 그려려니 하겠슴돠
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셔요.
조카들 형수님 다 삼촌이라 불러요.
제가 남편한테 화를 내도 고쳐주질 않네요.
늦게 결혼해서 그렇다지만 결혼한지가 언젠데...
호칭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듣다보면 뭔지모르게 짜증이 나요.
어쩔때 개족보야 뭐야 하고 투정도 합니다 ㅎㅎㅎ 그게 뭐라고.
흐흐흐
그런데 신경쓰여요.
토닥토닥
싫으믄 싫타 말하셔유~
ㅋㅋㅋ
소심해서요
그럴 수 있죠..
뭐든 ~답게 가 좋은거 같아요~
^^ 감사합니다
저는 저보다 손아래인 시동생한테 도련님 도련님 해가며 존댓말 하기가 너무 싫은거 있죠 왜 처제는 반말로 하대하고 시동생은 존대하는지 휴... 확 님자 빼고 도련! 해버릴까요? ㅋ
전 손위시누가 저보다
어려서 ㅋㅋ
꼬박꼬박 형님하다가
어머님 수술하셨을 때 (그때도 참 할말이..)
이후로 햇살이 고모라 부릅니다
누구씨로 통일하자고 했던 기억이... 🤣🤣🤣
😮💨 나보다 어린 형님 생각하기도 싫... 🥶🥶🥶
댓글 18
댓글쓰기못되신거 아니어요. 충분히 이해되시는 상황이네요. 마음 다치시지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바랍니다. 위로위로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유독 거슬릴 때가 있어요 ㅜㅜ
저희 시엄니께서도 당신 본인을 엄마라고 하세요~ 저는 언제나 어머님이라 부르고요~ 전 이상하다 느껴본 적은 없어요 ㅎㅎ 본인을 칭할때 나는~ 내가~ 할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친근하게 말씀하고 싶으신가보다.. 그렇다고 본인을 어머니라고 하실수는 없으니~ ㅎㅎㅎㅎ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ㅎ
평소엔 괜찮다가도 한번씩 불편한 며느님
맞아요~ 암 생각없다가 갑자기 어느날은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러죠~ 가깝지만 먼 사이 ☺️
저도 같은 마음
저희 언니가 본인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더라구요
서로 그러는 거 같아요
전 그게 너무 이상해서 더 시어머니라는 호칭을 칼같이 쓰긴 했는데 결혼한지 20년이 거의 다 되어가다보니 이젠 저도 엄마라는 호칭을 섞어 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뭐 저희 친정엄마가 50대 초반에 초기치매가 시작되며 일찍 편찮으셔서 70세도 안되어 돌아가시고 돌아가신지 10년이 되었고.... 뭐 그런 가정사가 있긴 했지만)
첨엔 저도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모습에 반감이 컸는데 세월이 지나니 그런가부다 넘기게 되더라구요
괜찮아요.. 맘 가는대로 하심 돼요💙
그쵸 이십년이 다 되어가도 불편 ㅋㅋ
저희 시엄니도 엄마가 엄마가 늘 그르세요 ㅋㅋ
그치만 딸이랑 며느리 대하는건 차이가 크죠
결혼초반엔 거슬렸는데 이젠 그러려니해여 ㅎㅎ
호칭따윈 뭐,,, 마음이 중요하다는거
어후 그려려니 하겠슴돠
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셔요.
조카들 형수님 다 삼촌이라 불러요.
제가 남편한테 화를 내도 고쳐주질 않네요.
늦게 결혼해서 그렇다지만 결혼한지가 언젠데...
호칭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듣다보면 뭔지모르게 짜증이 나요.
어쩔때 개족보야 뭐야 하고 투정도 합니다 ㅎㅎㅎ 그게 뭐라고.
흐흐흐
그런데 신경쓰여요.
토닥토닥
싫으믄 싫타 말하셔유~
ㅋㅋㅋ
소심해서요
그럴 수 있죠..
뭐든 ~답게 가 좋은거 같아요~
^^
감사합니다
저는 저보다 손아래인 시동생한테 도련님 도련님 해가며 존댓말 하기가 너무 싫은거 있죠 왜 처제는 반말로 하대하고 시동생은 존대하는지 휴... 확 님자 빼고 도련! 해버릴까요? ㅋ
전 손위시누가 저보다
어려서 ㅋㅋ
꼬박꼬박 형님하다가
어머님 수술하셨을 때 (그때도 참 할말이..)
이후로 햇살이 고모라 부릅니다
누구씨로 통일하자고 했던 기억이... 🤣🤣🤣
😮💨 나보다 어린 형님 생각하기도 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