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다 보니 잇싸에 자주 못 오는 지경인데
지인 분께서 오랜기간 자전거 타신 분이 있어
이 분을 선배 삼아
행주산성 한 번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행주산성까지 생각보다 가깝네여. 왕복 30km 정도의 가까운 거리군여.
염창삼거리인가?
왼쪽으로 가면 김포, 오른쪽으로 가면 여의도 갈림 길
김포방향으로 가면서 한강다리3~4개 지나면 행주대교가 나오네여.
자전거좀 타시는 분들은 다들 다~ 아는 잔치국수집이네여.
17km 달려가서 먹는 잔치국수 혈당 팍팍 오르긴 하겠지만,
우물이 있는 거 보니 마당이였나 봅니다.
마당 위에 벽과 천장으로 마감해서 식사 공간이 되어 있고
잔치국수 7천원, 양 많이도 7천원
양 많이로
젓갈이 적게 들어간 깔끔한 서울 김치 스타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김치 맛있게 잘 먹었다는
슴슴한 양념장 많이 넣어도 안짬
이 맛에 자전거 타고 달리나 봅니다.
댓글 16
댓글쓰기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지만 혈당스파이크 못참지 ㄷㄷㄷ
그래도 식사 후 다시 자전거 타고 오니까 혈당은 좀 잡을 수 있죠~
너무 맛있겠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예 그래여죠~
우와~~세숫대야만 하네요 😃😃😃😃
즐 라이딩 하세요!! 🥰🥰
지인 분이 양 많다고 걱정하셨는데
저는 확실히 클리어~
잔치국수를 돈내고 먹기엔 아까운 느낌은 왜일까...
그렇긴 하죠
근데 저는 집에서 쉽게 못만드는 게 잔치국수라...
집에 코인육수가 없다는 ㅋㅋㅋ
저도 자주 갑니다 멸치 육수향이. 진해요
그 쪽 동네주민???
육수향이 진해서 나름 유명하군여~
오늘은 다들 국수 드시는구낭!!!
멸치국물 찐한 거 먹규싶네용
한국인으로 만만한게 국수요리 아잉겨?
서울은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만 달려도 장거리를 쉽게 탈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예?^^
예 맞습니다.
동서로 뻗어 있어서 참 좋지요
나도나도!!!! ㅠㅠ
국수 좋아해서 먹으러 자주 다녔는데 .....먹고싶으네요 우물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