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어폰끼고 뛰는 동안 말도 해주니까 어찌어찌 욕을 하면서도 시키는대로 하게 되더라고요.

첫주에 분명 1분 뛰고 헥헥 댔는데 지난 주 마지막은 7분 달리기가 가능했어요. 뿌듯~(물론 빨리 다리는 건 아니지만요)

오늘은 달리기 쉬는 날이라 퇴근 후 할 일이 없는데, 막걸리 유혹에 넘어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여름 장마에 시작하시다니

대단해요.

저 아는분 1년 넘었는데

하프는 가능하데요.

부럽부럽

그냥 30분 만이라도 연속달리기가능하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꼭 성공하세요.

홧팅!

초보 훈련의 목표가 8주만에 30분 연속 달리기인데,

저 이제 7주짼데 지난 주 7분 달리기에서 어떻게 남은 2주만에 30분을 달리게 하려나 궁금해요 ㅎㅎ

이거 시작할 때는 당뇨 판정 받기 전이었거든요,  살 빼야겠다는 이유랑 50살 되기 전에 10키로 마라톤 뛰어보자인데, 

저도 아는 분 사례에 힘입어서 하프를 목표로 정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년 전만해도 괜찮았는데 너무 방심했나봐요.

제가 잘 우울해 하지 않는데 지난 주에 병원에서 약 받아오면서 타격이 좀 크더라고요,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고덱스 먹어야 하나요! ㅠㅠ 검진을 대학병원에서 했더니

너 위험하다!! 만 책자로 두껍게 알려주고 약은 동네에서 결과지 보여주고 받아왔는데

지방간 소견 보시고 아무말 안하시더라고요. 

체중  줄이고, 당뇨약 먹으면서 관리해보고 2달 뒤에 복부 초음파 한 번 해볼까 합니다.

과체중이긴해도 몇년전에는 5km 달리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플로 초보훈련 중입니다, 무릎도 걱정되고 해서요...

달리기를 주 3회하는데 안 하는 날은 걸어야 겠어요....  

전 예전에 생활습관 아작나서 살심하게 쪘다가 100일동안 금주+저녁금식+하루 2시간 걷기로 20키로 빼고 겨우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그렇게 유지하다 나이들면서 다시 살살 차올라서 고덱스 한달 먹고 좋아져서 두달안먹고 다시 안좋아져서 두달안먹고 반복중입니다 ㅠㅠ

술도 맥주파에서 위스키로 바꿨어요 생각보다 위스키 음주습관이 절대 알콜양으로는 적게 먹고 끝나더라구요 ㅠㅠ

전 술은 안가리고 먹어서 큰일인데, 지는 주에는 약속 2개 모두 술 안먹고 잘 끝냈어요.

집에 쟁여둔 위스키 버려야 하나 했는데, 일단 둬봐야겠네요 ㅎㅎㅎㅎㅎ(끊겠다는 말은 끝까지 않겠다는 의지)

저녁 금식이 참 어려운데,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점심 든든히 먹고 건강 위해서 우기님처럼 100일 정해놓고 도전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몇년전까진 금요일 저녁마다 맥주 4~5000씩 먹었는데 이제는 다음날 숙취가 너무 심해서 증류주 아니면 잘 먹질 못합니다 ㅠㅠ

요샌 하이볼 세잔 정도면 딱 좋게 취합니다

진짜 20키로 뺄땐 배고프면 방울토마토 먹고 고기 먹고 싶으면 깻잎+무쌈+마늘+고추+쌈장 먹고 넘기고 술자리에서 맹물먹고 ㅠㅠ

그래도 그때 안그랬으면 지금쯤 벌써 넘어갔을거 같아요 ㅎㅎ

하아...불금이 진짜 고비더라고요....

정상체중가려면 12키로 정도 빼야 되는데, 나이드니 잘 빠지지도 않아요 ㅠㅠㅠ

(뭔가 제가 생각보다 더 먹고 있는건지도 모르지만)

독하게 먹고 건강하게 관리해보겠습니다.

작년 일년 내내 뭘 해도 의욕이 없고 귀찮고 그러더라고요, 전 그게 민주당 이런저런 고비고비 때마다 허탈해서 오는 정치병인 줄 알았는데 ㅎㅎㅎㅎㅎ

알고보니 빼박 당뇨였네요... 안그래도 잘 먹는지라 살도 무럭무럭 찌고 있었어서 정신차리고 다이어트 중입니다.

힘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신랑도 당뇨인데 25년동안 술 끊지를 않네요ㅠㅠ 간건강 눈건강 주의하시고~ 매일 즐거운하루 되시길 바래요^^

네! 본래 케세라세라 어떻게 되겠지 하고 걱정 안하는 성격인데, 지난 한 주 좀 암울했어요. 

걱정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잇싸에 좀 투정 부리고 싶었어요 ㅎㅎㅎ

오~ 희망적인 멘트 감사합니다!!!! 약이라곤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현타가 오더라고요...ㅠㅠ 

응원 잘 받아서 하기 싫을 때마다 떠올릴게요, 진심으로 감사해요!!!!

위에 운동 방법이랑 유튭 추천 너무너무 감사해요!

원래 계단 오르고 만보걷고 요가에 근력운동 몰아서 하다가 재작년에 결혼하고 늘어져서(이래서 결혼이 무서운겁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신나게 놀았거든요ㅠㅠ 

왜 그거 아시죠, 난 다시 언제든 시작할 수 있어, 맘만 먹으면 뺄 수 있어, 이 근거없는 자신감...

2년만에 운동 다시 하려니 걷는 것도 힘들고 예전에 21층 친정집 계단 두번씩 탔는데 

지금 저희집 6층인데 그거 올라가기도 귀찮고 싫고 ㅠㅠㅠ

그나마 달리기 천천히 시작해서 다시 재미붙이는 중입니다.

저도 꽈추형님 열정 받아서 계단 오르기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헬스도 다시 불붙여야 겠습니다.

정신 빠짝 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ㅠㅠ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수면의 질도 그닥 좋지 않았던 거 같네요. 유튜브 보는 습관 버려야겠어요.

할 수 있다!!!! 힘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달 진료 때 좋아진 혈당으로 글 올릴게요 ㅎㅎ

네네 좋은소식 기다릴게여

11시전에 꼭 주무셔요!!!!

아! 알겠습니다...11시 넘으면 기다렸다 출첵해야지 하고 12시 넘기는데 ㅎㅎㅎㅎㅎ

출첵은 아침에 하는 걸로!!!! 

👍👍👍👍👍👍👍👍👍

네, 감사합니다!

아삐가 딱 제나이에 판정받으셔서 저도 조심해야지 했는데, 그만...

관리 잘 해 보겠습니다.

네, 관리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그냥 평생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데 한 번 정줄 놓으면 우르르 무너지길 잘해서 ㅠㅠㅠ

이번에 제대로 충격이라 독하게 마음 먹고 버릴 거 버리고 포기할 거 포기해야 겠어요.

술아, 삼겹살아, 안녕....

네...당뇨가 그렇더라고요 ㅠㅠ

식단부터 생활습관 정신차리고 지켜야 할 게 많더라고요 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잘 관리해볼게요!!

어느 정도 당이 높겠거니 했지만 약 먹을 정도는 아니겠지 했는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았어요 ㅠㅠ 보리님은 어느 하나 이탈없는 수치로 검진 잘 마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구, 좀 괜찮으세요? 전 예전에 러닝 잠깐 한답시고 제 발에 맞게 러닝화 하나 산 게 있었어서 아직은 괜찮습니다. 러닝이라 쓰지만 사실 남들 빨리 걷는 속도랑 비슷합니다. 기록이 목적이 아니다보니 저도 조심스레 하는 중입니다. 무릎이나 발목마저 삐끗하면 너무 슬플 거 같아서요 ㅠㅠ

너무나 좋은 정보네요! 사실 아무거나 다 맛있는 사람이라 예전에 풀이랑 닭가슴살도 너무 맛나서 실컷 먹는 코끼리였어요 ㅠ  원래는 흰 고봉쌀밥에 김치랑 국밥, 라면 성애자였습니다만...지금은 안그래도 두부와 닭가슴살, 오이, 양배추, 토마토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비 왜 안그치나요 ㅠㅠㅠㅠ 두툼한 해물파전이랑 알탕 먹고 싶어 죽겠어요 엉엉

그러게나 말입니다. 날씨 더워지면 시원한 맥주 생각, 비 내리면 막걸리에 전... 저도 음식 투정 안하고 살아왔는데 어쩔 수 없이 식이조절 일 년 넘어가니 참 쉽지 않더라고요. 별 탈 없이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먹고 건강한 분들이 정말 정말 부럽기도 하고요. 건강 유전자는 노력보다 타고 나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 들 때가 많습니다.😭